불법 사금융 재래시장·고시촌서도 접수

<앵커 멘트>

불법 사금융 피해를 근절시키기 위해 앞으론 재래시장이나 고시촌 등에서도 접수가 가능해지고 접수 시간도 평일엔 밤 12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 사금융 피해를 전화나 인터넷으로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 재래시장이나 고시촌 등에 현장 상담반이 운영됩니다.

또 피해자들이 바쁜 시간대를 피해 신고할 수 있도록 평일 접수 시간을 3시간 연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신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엔 오후 6시까지 신고가 가능합니다.

지난 1분기 국제선 여객 실적이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부는 1분기 국제선 여객이 천백여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겨울 방학과 중국 춘절 연휴, 일본 노선의 회복세, 한류 열풍 등으로 모든 노선에서 여객 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버스정류장과 전철역을 통틀어 가장 붐비는 곳은 서울 강남 전철역으로, 하루 승.하차 건수가 모두 11만 건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잠실역과 사당역, 선릉역, 신림역이 그 뒤를 이어 전철역이 버스정류장을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버스가 63.3%, 도시철도가 36.7%로 버스의 수송 분담률이 더 높았습니다.

KBS 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