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부정 수령 일당 34명 적발

입력 2012.04.23 (12:08) 수정 2012.04.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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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실업 급여를 부정 수령한 혐의로 45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54살 박 모씨 등 1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의 오빠 회사에 본인과 가족, 지인 등 18명이 일을 하다 권고 사직한 것으로 꾸며 1인당 최대 590만 원씩, 모두 1억 천4백만 원의 고용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퇴직금의 일부를 주지 않는 대신 실업 급여를 받게 해 주겠다며 고용노동청에 권고사직으로 허위 신고한 부천의 모 업체 대표 42살 이 모씨와 이를 통해 실업 급여를 부정 수급한 51살 유 모씨 등 모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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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급여 부정 수령 일당 34명 적발
    • 입력 2012-04-23 12:08:50
    • 수정2012-04-23 15:55:57
    사회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실업 급여를 부정 수령한 혐의로 45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54살 박 모씨 등 1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의 오빠 회사에 본인과 가족, 지인 등 18명이 일을 하다 권고 사직한 것으로 꾸며 1인당 최대 590만 원씩, 모두 1억 천4백만 원의 고용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퇴직금의 일부를 주지 않는 대신 실업 급여를 받게 해 주겠다며 고용노동청에 권고사직으로 허위 신고한 부천의 모 업체 대표 42살 이 모씨와 이를 통해 실업 급여를 부정 수급한 51살 유 모씨 등 모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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