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1991년부터 9년간 스위스 체류”
입력 2012.04.23 (12:20)
수정 2012.04.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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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어린시절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긴 약 9년간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디망셰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년정도 더 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1991년말 , 7세 때 스위스에 도착했으며 그 이후 2001년 초까지 약 9년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체류기간은 자사가 입수한 스위스 연방경찰 기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특히 제네바의 북한 유엔대표부 직원으로 일했던 박남철 이라는 북한 외무성 관리의 신임장 신청 서류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북한 관리는 '91년 11월25일 부인과 2명의 아들 그리고 1명의 딸과 함께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가운데 두 아들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장 어린 아들들이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박철'과 '박훈'이라는 가명을 썼으며 이 가운데 '박훈'이 김정은 제 1위원장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이 '98년부터 2000년까지 베른의 국제학교를 다닌 것은 스위스 지방교육청 관계자와 동창생들을 통해 확인됐으나 그 이전인 91년부터 98년까지는 어디서 학교를 다녔는지 여전히 확인돼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른의 국제학교는 김 제 1위원장의 학업 기간에 대해 여전히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어린시절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긴 약 9년간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디망셰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년정도 더 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1991년말 , 7세 때 스위스에 도착했으며 그 이후 2001년 초까지 약 9년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체류기간은 자사가 입수한 스위스 연방경찰 기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특히 제네바의 북한 유엔대표부 직원으로 일했던 박남철 이라는 북한 외무성 관리의 신임장 신청 서류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북한 관리는 '91년 11월25일 부인과 2명의 아들 그리고 1명의 딸과 함께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가운데 두 아들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장 어린 아들들이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박철'과 '박훈'이라는 가명을 썼으며 이 가운데 '박훈'이 김정은 제 1위원장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이 '98년부터 2000년까지 베른의 국제학교를 다닌 것은 스위스 지방교육청 관계자와 동창생들을 통해 확인됐으나 그 이전인 91년부터 98년까지는 어디서 학교를 다녔는지 여전히 확인돼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른의 국제학교는 김 제 1위원장의 학업 기간에 대해 여전히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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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1991년부터 9년간 스위스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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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3 12:20:33
- 수정2012-04-23 15:20:13
<앵커 멘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의 어린시절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긴 약 9년간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디망셰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스위스 체류기간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년정도 더 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1991년말 , 7세 때 스위스에 도착했으며 그 이후 2001년 초까지 약 9년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문은 김 제1위원장의 체류기간은 자사가 입수한 스위스 연방경찰 기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특히 제네바의 북한 유엔대표부 직원으로 일했던 박남철 이라는 북한 외무성 관리의 신임장 신청 서류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북한 관리는 '91년 11월25일 부인과 2명의 아들 그리고 1명의 딸과 함께 스위스에 도착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가운데 두 아들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장 어린 아들들이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박철'과 '박훈'이라는 가명을 썼으며 이 가운데 '박훈'이 김정은 제 1위원장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이 '98년부터 2000년까지 베른의 국제학교를 다닌 것은 스위스 지방교육청 관계자와 동창생들을 통해 확인됐으나 그 이전인 91년부터 98년까지는 어디서 학교를 다녔는지 여전히 확인돼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른의 국제학교는 김 제 1위원장의 학업 기간에 대해 여전히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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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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