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인형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外

입력 2012.04.23 (13:01) 수정 2012.04.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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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이지연입니다.

구체관절인형은, 소녀들에겐 갖고 싶은 장난감으로~ 디자이너들에겐 작품에 영감을 주는 아이콘으로~ 늘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하죠.

이번엔 이 인형이 실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네요.

<리포트>

세기의 커플! 바비와 켄의 독특한 패션 화보!

인형을 조작해서 찍은 사진 같지만 이 작품 속의 주인공은 실제 사람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사진작가, 헤이든 우드는 모델들에게 특수 분장을 하고 비현실적인 의상을 입혀 일부러 인형처럼 사진을 찍었는데요.

포토샵을 활용해서 인공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을 깜빡 속여 화제가 된 이 사진 작품들! 작가의 연출력이 대단하네요.

음식에 생명을 불어넣다

계란, 고구마, 양파, 바나나... 냉장고만 열면 볼 수 있는 익숙한 음식들이죠?

매일 먹기만 하던 이 음식들을 기발한 방법으로 예술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 계란으로 태어나, 프라이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계란맨의 여정!

살아있는 표정이 압권인데요.

식품 예술로 유명한 브라질의 사진작가, 바네사 듀아립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들은 가지로 만들었고요.

고구마로는 바다코끼리, 치즈 먹는 쥐, 초식공룡 등을 형상화했습니다.

그녀의 손길만 닿았다하면 평범한 음식들이 동화 속의 한 장면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창의적인 발상으로 예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가의 활동이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음악은 역시 록(ROCK)이야”

“좋아~ 아주 좋아! 이게 바로 진정한 음악이지..“ 헤비메탈 음악에 맞춰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는 아기.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데요.

탁자를 지지대 삼아 열정을 다해 머리를 흔듭니다.

“몸속의 에너지가 마구 분출되는 이 느낌! 이게 바로 락이지!“ 온 몸으로 음악을 느끼며 즐기는 꼬마.

아무래도 미래가 보이는 것 같죠?

잠은 집에서 주무세요~

뜨거운 열기의 야구장.

하지만 모두가 경기에 집중할 순 없겠죠?

이분들 어제 피곤한 일 있었나요?

달콤한 잠에 빠져 헤어나질 못합니다.

친구가 깨워도 보고 머리 위에 맥주를 쌓아도 요지부동!

정말 제대로 잠에 빠진 것 같죠?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요?

“어어~ 이제 쉬는 시간 끝났어요. 일어나세요.”

아무리 피곤해도 야구를 보러온 열정이 대단하네요.

독소 배출로 날씬하게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이들의 공통점은 디톡스로 날씬한 몸매를 가꾼다는 점인데요.

다이어트는 물론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라는 디톡스 건강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입되는 독소는, 인체의 자정능력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몸을 병들게 하고, 에너지 대사를 낮춰 다이어트에도 적입니다.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없애려면,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숙변을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인터뷰> 장재식(한의사) : "대장 속에 대변이 잘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같은 유독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혈액 내로 유입되게 되면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세포의 염증을 일으켜서 피부염이나 만성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이 심각해지면 간 기능 장애나 대장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하루 정도 단식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단식 전날 죽을 먹고, 단식 중에 공복감으로 괴롭다면 토마토를 갈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단식이 끝나자마자 평소 식사로 돌아가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이틀 정도는 저염식 죽을 먹으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하네요.

디톡스에 성공하려면 평소 식습관도 신경 써야 합니다.

미역의 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은 몸의 중금속 배출을 돕는데요.

미역 초무침에 참깨를 듬뿍 뿌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깨의 세사민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 증가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반면 생선에는 미량의 수은이 들어있어 체내에 쌓이면 독소가 되는데요.

특히 연어나, 참치같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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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4-23 13:01:30
    • 수정2012-04-23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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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매거진>이지연입니다. 구체관절인형은, 소녀들에겐 갖고 싶은 장난감으로~ 디자이너들에겐 작품에 영감을 주는 아이콘으로~ 늘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하죠. 이번엔 이 인형이 실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네요. <리포트> 세기의 커플! 바비와 켄의 독특한 패션 화보! 인형을 조작해서 찍은 사진 같지만 이 작품 속의 주인공은 실제 사람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사진작가, 헤이든 우드는 모델들에게 특수 분장을 하고 비현실적인 의상을 입혀 일부러 인형처럼 사진을 찍었는데요. 포토샵을 활용해서 인공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을 깜빡 속여 화제가 된 이 사진 작품들! 작가의 연출력이 대단하네요. 음식에 생명을 불어넣다 계란, 고구마, 양파, 바나나... 냉장고만 열면 볼 수 있는 익숙한 음식들이죠? 매일 먹기만 하던 이 음식들을 기발한 방법으로 예술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 계란으로 태어나, 프라이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계란맨의 여정! 살아있는 표정이 압권인데요. 식품 예술로 유명한 브라질의 사진작가, 바네사 듀아립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들은 가지로 만들었고요. 고구마로는 바다코끼리, 치즈 먹는 쥐, 초식공룡 등을 형상화했습니다. 그녀의 손길만 닿았다하면 평범한 음식들이 동화 속의 한 장면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창의적인 발상으로 예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가의 활동이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음악은 역시 록(ROCK)이야” “좋아~ 아주 좋아! 이게 바로 진정한 음악이지..“ 헤비메탈 음악에 맞춰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는 아기.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데요. 탁자를 지지대 삼아 열정을 다해 머리를 흔듭니다. “몸속의 에너지가 마구 분출되는 이 느낌! 이게 바로 락이지!“ 온 몸으로 음악을 느끼며 즐기는 꼬마. 아무래도 미래가 보이는 것 같죠? 잠은 집에서 주무세요~ 뜨거운 열기의 야구장. 하지만 모두가 경기에 집중할 순 없겠죠? 이분들 어제 피곤한 일 있었나요? 달콤한 잠에 빠져 헤어나질 못합니다. 친구가 깨워도 보고 머리 위에 맥주를 쌓아도 요지부동! 정말 제대로 잠에 빠진 것 같죠?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요? “어어~ 이제 쉬는 시간 끝났어요. 일어나세요.” 아무리 피곤해도 야구를 보러온 열정이 대단하네요. 독소 배출로 날씬하게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이들의 공통점은 디톡스로 날씬한 몸매를 가꾼다는 점인데요. 다이어트는 물론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라는 디톡스 건강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입되는 독소는, 인체의 자정능력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몸을 병들게 하고, 에너지 대사를 낮춰 다이어트에도 적입니다. 몸 안에 쌓인 독소를 없애려면,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숙변을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인터뷰> 장재식(한의사) : "대장 속에 대변이 잘 배출되지 못하게 되면,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같은 유독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혈액 내로 유입되게 되면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세포의 염증을 일으켜서 피부염이나 만성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이 심각해지면 간 기능 장애나 대장암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하루 정도 단식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단식 전날 죽을 먹고, 단식 중에 공복감으로 괴롭다면 토마토를 갈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단식이 끝나자마자 평소 식사로 돌아가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이틀 정도는 저염식 죽을 먹으면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하네요. 디톡스에 성공하려면 평소 식습관도 신경 써야 합니다. 미역의 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은 몸의 중금속 배출을 돕는데요. 미역 초무침에 참깨를 듬뿍 뿌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깨의 세사민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 증가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반면 생선에는 미량의 수은이 들어있어 체내에 쌓이면 독소가 되는데요. 특히 연어나, 참치같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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