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오메가-3’, 흡연 해독 줄이는데 도움

입력 2012.04.23 (13:40) 수정 2012.04.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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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흡연이 혈관에 미치는 해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게라시모스 시아소스(Gerasimos Siasos)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흡연에 의한 동맥혈관의 탄력성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흡연자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2g씩 4주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시아소스 박사는 밝혔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의 염증 억제 효과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미국심장학회(AHA)는 관상동맥질환(심장병)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심장학회의(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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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 ‘오메가-3’, 흡연 해독 줄이는데 도움
    • 입력 2012-04-23 13:40:47
    • 수정2012-04-23 16:07:04
    연합뉴스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흡연이 혈관에 미치는 해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게라시모스 시아소스(Gerasimos Siasos)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흡연에 의한 동맥혈관의 탄력성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흡연자들에게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2g씩 4주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시아소스 박사는 밝혔다.

이는 오메가-3 지방산의 염증 억제 효과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미국심장학회(AHA)는 관상동맥질환(심장병)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심장학회의(World Congress of Cardiology)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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