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통망 40배 향상…홀로그램 상용화

오는 2020년에는 스마트폰에서 쏘아올린 선명한 입체 영상을 전후좌우에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미래 IT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기가 코리아 전략'을 추진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지경부는 기가 코리아 전략은 민관 합동 중장기 프로젝트로 새로운 IT융합 시장을 창출해 오는 2026년까지 14년간 모두 105조 5천억 원의 생산과 69만 4천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경부는 현재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는 오는 2017년까지 3D 단말기로 발전하고 2020년에는 홀로그램 단말기로 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망 속도는 지금보다 40배 빨라져 현재 3D영화 아바타를 내려받는데 3시간 걸리는 것을 2020년에는 3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