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이틀간 3건 발생

입력 2012.04.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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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신용보증기금 영업점 대표전화번호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보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총 2천2백여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캐피탈회사나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속여 저리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서가 필요하니 신보 지점 대표 번호를 알려준 뒤, 이 대표번호로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신보 관계자로 사칭해 통장계좌와 계좌비밀번호 등을 파악해 돈을 빼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보는 보증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정보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증 지원을 미끼로 이러한 정보를 요구하면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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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이틀간 3건 발생
    • 입력 2012-04-23 16:47:17
    경제
신용보증기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신용보증기금 영업점 대표전화번호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보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총 2천2백여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캐피탈회사나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속여 저리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서가 필요하니 신보 지점 대표 번호를 알려준 뒤, 이 대표번호로 다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신보 관계자로 사칭해 통장계좌와 계좌비밀번호 등을 파악해 돈을 빼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보는 보증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정보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증 지원을 미끼로 이러한 정보를 요구하면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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