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수단 국경지역 폭격…3명 사망

입력 2012.04.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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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군이 오늘 오전 전투기를 이용해 유전이 있는 남수단 유니티 주의 국경 지역을 공습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수단 군사정보국의 맥 폴 부국장은 수단의 미그-29 전투기 2대가 폭탄 4개를 떨어뜨렸다면서 이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수단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필립 아게르 남수단 군부 대변인은 인근 벤티우 마을을 포함해 다른 지역도 3차례의 폭탄 공격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수단군이 유전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남수단 국경지역에 대한 수단군의 공습은 남수단 정부가 분쟁지역인 헤그리그에서 조건 없이 철수한다고 발표한 지 3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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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단, 남수단 국경지역 폭격…3명 사망
    • 입력 2012-04-23 18:06:52
    국제
수단군이 오늘 오전 전투기를 이용해 유전이 있는 남수단 유니티 주의 국경 지역을 공습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남수단 군사정보국의 맥 폴 부국장은 수단의 미그-29 전투기 2대가 폭탄 4개를 떨어뜨렸다면서 이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수단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필립 아게르 남수단 군부 대변인은 인근 벤티우 마을을 포함해 다른 지역도 3차례의 폭탄 공격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수단군이 유전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남수단 국경지역에 대한 수단군의 공습은 남수단 정부가 분쟁지역인 헤그리그에서 조건 없이 철수한다고 발표한 지 3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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