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내 지역위원장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최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사무부총장이었던 최 씨는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회의를 소집한 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참석자 3명에게 각각 백만 원씩 모두 3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사람이 더 있는지 또 최 씨에게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윗선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와 당시 사무부총장 최 씨가 공모해 지역위원장들에게 백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첩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사실이라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선관위에 제보한 전 민주당 당직자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사무부총장이었던 최 씨는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회의를 소집한 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참석자 3명에게 각각 백만 원씩 모두 3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사람이 더 있는지 또 최 씨에게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윗선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와 당시 사무부총장 최 씨가 공모해 지역위원장들에게 백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첩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사실이라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선관위에 제보한 전 민주당 당직자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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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돈봉투 살포’ 손학규 前 대표 측근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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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3 19:07:48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내 지역위원장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최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사무부총장이었던 최 씨는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지역위원장 회의를 소집한 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참석자 3명에게 각각 백만 원씩 모두 3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최 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최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사람이 더 있는지 또 최 씨에게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한 윗선이 있는지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와 당시 사무부총장 최 씨가 공모해 지역위원장들에게 백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첩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사실이라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선관위에 제보한 전 민주당 당직자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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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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