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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본격 유치…환경 개선 노력 필요
입력 2012.04.23 (21:54) 수정 2012.04.23 (23:37)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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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시가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UN의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환경 분야 대표적인 국제기구를 유치하겠다는 것인데 정작, 인천시의 대기 환경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에 지어지고 있는 UN 기구 전용 빌딩인 아이-타워입니다.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성공하면 이 건물에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환경 분야의 대규모 국제기구가 들어오는 겁니다.

<인터뷰> 정태옥(인천시 기획관리실장) : "녹색 성장 사업에 대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국가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지리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의 대기 환경 수준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주요 대도시 가운데 인천의 대기 중의 이산화황 오염도는 0.008ppm으로 나타나 대도시 가운데 가장 심각했습니다.

또 이산화질소의 농도 역시 0.035ppm을 보여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의 오염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도 월평균 오염 농도가 54㎍/㎥로 다른 대도시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낮에 사물을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최대 거리인 시정 거리도 15.2km에 그쳐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광주의 21.6km와 비교하면 큰 차입니다.

<인터뷰> 이희관(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 "화학제품 냄새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그 인천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환경오염 발생원은 나름대로 상당히 다양하게 있지 않나."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환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녹색기후기금 본격 유치…환경 개선 노력 필요
    • 입력 2012-04-23 21:54:17
    • 수정2012-04-23 23:37:41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인천시가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UN의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환경 분야 대표적인 국제기구를 유치하겠다는 것인데 정작, 인천시의 대기 환경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에 지어지고 있는 UN 기구 전용 빌딩인 아이-타워입니다.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성공하면 이 건물에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환경 분야의 대규모 국제기구가 들어오는 겁니다.

<인터뷰> 정태옥(인천시 기획관리실장) : "녹색 성장 사업에 대하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국가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지리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의 대기 환경 수준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주요 대도시 가운데 인천의 대기 중의 이산화황 오염도는 0.008ppm으로 나타나 대도시 가운데 가장 심각했습니다.

또 이산화질소의 농도 역시 0.035ppm을 보여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의 오염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도 월평균 오염 농도가 54㎍/㎥로 다른 대도시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낮에 사물을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최대 거리인 시정 거리도 15.2km에 그쳐 대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광주의 21.6km와 비교하면 큰 차입니다.

<인터뷰> 이희관(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 "화학제품 냄새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그 인천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환경오염 발생원은 나름대로 상당히 다양하게 있지 않나."

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만큼 환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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