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화질,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개관

입력 2012.04.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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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늘에 떠 있는 디지털 바다'인 여수 세계 박람회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가 완공돼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길이 200m가 넘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박익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 엑스포 장을 가로지르는 국제관 천정.

길이 218m 폭 30m의 대형 LED 스크린이 하늘에 떠 있는 바다를 연출합니다.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심청이가 임당수에 빠지고, 거북이가 심청이를 구해냅니다.

물고기들은 손에 잡힐 듯 유유히 헤엄칩니다.

대형 고래도 실감나게 화면 속을 오가고,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바로바로 카메라에 잡혀 화면 속에 나타납니다.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입니다.

30분 분량의 영상 쇼에는 '심청전'과 '꿈의 고래' 등 4개의 바닷속 이야기와, 관람객들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쌍방향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선(여수 엑스포 운영요원) : "생생한 3 D 홀로 그래픽 사운드와 다이내믹하고 색채감 있는 영상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천정에서 뿜어나오는 세계 7대 연안의 장엄한 사운드는, 바다 속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인터뷰> 샤를 드 모(디지털 갤러리 음향 담당) : "관람객에게 마음속의 상상력을 불어 일으킬 것입니다. 마치 내가 그 바다에 있다는 생각을, 느낌을 갖게 합니다."

첨단 IT 기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여수 엑스포의 화려한 영상쇼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에 선보일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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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화질,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개관
    • 입력 2012-04-23 21:54:1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하늘에 떠 있는 디지털 바다'인 여수 세계 박람회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가 완공돼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길이 200m가 넘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박익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 엑스포 장을 가로지르는 국제관 천정. 길이 218m 폭 30m의 대형 LED 스크린이 하늘에 떠 있는 바다를 연출합니다.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심청이가 임당수에 빠지고, 거북이가 심청이를 구해냅니다. 물고기들은 손에 잡힐 듯 유유히 헤엄칩니다. 대형 고래도 실감나게 화면 속을 오가고,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바로바로 카메라에 잡혀 화면 속에 나타납니다.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입니다. 30분 분량의 영상 쇼에는 '심청전'과 '꿈의 고래' 등 4개의 바닷속 이야기와, 관람객들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쌍방향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선(여수 엑스포 운영요원) : "생생한 3 D 홀로 그래픽 사운드와 다이내믹하고 색채감 있는 영상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천정에서 뿜어나오는 세계 7대 연안의 장엄한 사운드는, 바다 속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인터뷰> 샤를 드 모(디지털 갤러리 음향 담당) : "관람객에게 마음속의 상상력을 불어 일으킬 것입니다. 마치 내가 그 바다에 있다는 생각을, 느낌을 갖게 합니다." 첨단 IT 기술과, 바다가 어우러진 여수 엑스포의 화려한 영상쇼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에 선보일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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