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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대선 예비후보 등록…경선 방식은?
입력 2012.04.23 (21:5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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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먼저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예비후보 접수 첫 날인 오늘, 등록을 마친 후보는 40대 고시 준비생 1명이었습니다.

5년전 17대 대선 당시 첫 날 15명이 몰리는 등 18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과 대비됩니다.

하지만 정식 후보로는 11명 밖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부터는 후보자 난립을 막기 위해 등록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후보 기탁금 중 6천만 원을 먼저 입금하도록 했습니다.

대신 선거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체 기탁금은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내렸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두고 홍보 명함을 나눠주는 등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대선 240일 전인 오늘부터 11월 24일까지입니다.

이틀간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1월 27일부터는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병길(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를 대폭 강화할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된다면 고발 등 엄정조치 할 예정입니다."

현역의원과 달리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은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앵커 멘트>

각 당에서는 당의 대통령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정할 것인가를 놓고 벌써부터 주자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이어서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당규상 대선 후보 경선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비율을 8대 2로 하고,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당원, 국민 비율을 2:3:3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이재오 의원 등 이른바 '비박 세력'들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적할 카드로 경선 방식 수정을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김문수(경기지사/어제) : "현행 경선규칙을 갖고는 상당히 지나치게 어려운 점이 많지 않나 그래서 국민참여경선을..."

박근혜 위원장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 경기를 하는거지 이건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 하는 것은 말이 안 되죠."

비박 측도 재반박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완전국민경선 반대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에선 경선규칙을 놓고 세력 다툼이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특정 대선 주자의 대세론이 형성되지 않은 민주통합당에서는 아직까지 방식에 대한 이견은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이 17대 대선때 국민참여경선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듯이 이번 대선 경선도 큰 틀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집중진단] 대선 예비후보 등록…경선 방식은?
    • 입력 2012-04-23 21:59:24
    뉴스 9
<앵커 멘트>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먼저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 예비후보 접수 첫 날인 오늘, 등록을 마친 후보는 40대 고시 준비생 1명이었습니다.

5년전 17대 대선 당시 첫 날 15명이 몰리는 등 18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과 대비됩니다.

하지만 정식 후보로는 11명 밖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부터는 후보자 난립을 막기 위해 등록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후보 기탁금 중 6천만 원을 먼저 입금하도록 했습니다.

대신 선거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체 기탁금은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내렸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두고 홍보 명함을 나눠주는 등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대선 240일 전인 오늘부터 11월 24일까지입니다.

이틀간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친 뒤 11월 27일부터는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병길(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거법 안내를 대폭 강화할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된다면 고발 등 엄정조치 할 예정입니다."

현역의원과 달리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은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앵커 멘트>

각 당에서는 당의 대통령 후보를 어떤 방식으로 정할 것인가를 놓고 벌써부터 주자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이어서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당규상 대선 후보 경선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비율을 8대 2로 하고,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당원, 국민 비율을 2:3:3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경기지사와 정몽준 이재오 의원 등 이른바 '비박 세력'들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적할 카드로 경선 방식 수정을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김문수(경기지사/어제) : "현행 경선규칙을 갖고는 상당히 지나치게 어려운 점이 많지 않나 그래서 국민참여경선을..."

박근혜 위원장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 경기를 하는거지 이건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 하는 것은 말이 안 되죠."

비박 측도 재반박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완전국민경선 반대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당 내에선 경선규칙을 놓고 세력 다툼이 본격화하는 양상입니다.

특정 대선 주자의 대세론이 형성되지 않은 민주통합당에서는 아직까지 방식에 대한 이견은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이 17대 대선때 국민참여경선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듯이 이번 대선 경선도 큰 틀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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