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승환 6실점 난타 역전 괴력!

입력 2012.04.24 (22:06) 수정 2012.04.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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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여 만에 선두에 오른 롯데가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무너트렸습니다.



롯데가 막판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삼성은 이승엽의 재치있는 홈스틸로 8회까지 2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9회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며, 삼성은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삼성 승리의 보증 수표였던 오승환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롯데는 전준우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황재균이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김주찬이 2타점 역전 2루타로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롯데는 9회 폭발적인 타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년 여만에 오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믿었던 오승환이 6실점으로 무너지며, 삼성은 1패 이상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4연승을 노리는 LG는 넥센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LG는 3대0으로 끌려가던 5회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넥센의 허도환은 적시타를 치고 3루로 전력 질주하다가 다리가 풀려, 아웃이 되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두산은 2타점을 올린 손시헌을 앞세워 SK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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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오승환 6실점 난타 역전 괴력!
    • 입력 2012-04-24 22:06:00
    • 수정2012-04-24 2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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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년여 만에 선두에 오른 롯데가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을 무너트렸습니다.

롯데가 막판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삼성은 이승엽의 재치있는 홈스틸로 8회까지 2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9회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며, 삼성은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삼성 승리의 보증 수표였던 오승환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롯데는 전준우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황재균이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김주찬이 2타점 역전 2루타로 마침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롯데는 9회 폭발적인 타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년 여만에 오른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믿었던 오승환이 6실점으로 무너지며, 삼성은 1패 이상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4연승을 노리는 LG는 넥센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LG는 3대0으로 끌려가던 5회 이병규의 적시타 등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회에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넥센의 허도환은 적시타를 치고 3루로 전력 질주하다가 다리가 풀려, 아웃이 되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두산은 2타점을 올린 손시헌을 앞세워 SK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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