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이해찬 전 총리와 박지원 최고위원의 이른바 '역할분담론'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연대를 맺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유인태 후보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4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전병헌, 이낙연 후보와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대응 방식은 후보 단일화보다는 127명의 민주당 19대 총선 당선인들이 참여하는 1차 투표에서 64표를 넘는 과반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에 진출한 후보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원로들의 원탁회의가 이 전 총리와 박 최고위원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당 안팎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인태 후보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4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전병헌, 이낙연 후보와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대응 방식은 후보 단일화보다는 127명의 민주당 19대 총선 당선인들이 참여하는 1차 투표에서 64표를 넘는 과반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에 진출한 후보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원로들의 원탁회의가 이 전 총리와 박 최고위원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당 안팎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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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박 역할분담론 역풍 확산…유인태 연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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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28 09:56:33
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이해찬 전 총리와 박지원 최고위원의 이른바 '역할분담론'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연대를 맺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유인태 후보는 오늘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다음달 4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전병헌, 이낙연 후보와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대응 방식은 후보 단일화보다는 127명의 민주당 19대 총선 당선인들이 참여하는 1차 투표에서 64표를 넘는 과반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에 진출한 후보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원로들의 원탁회의가 이 전 총리와 박 최고위원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당 안팎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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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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