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거침없는 7호포 ‘단독 선두’

입력 2012.04.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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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엘지 정성훈의 타격감이 예사롭지않은데요, 시즌 7호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에 3대2로 뒤진 6회.

엘지의 4번 타자 정성훈이 롯데 선발 사도스키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사직구장 관중석 상단을 밎히는 큼지막한 시즌 7호 홈런입니다.

정성훈은 어제 홈런 2개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엘지는 정성훈의 홈런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8회 전준우에게 결승타를 맞고 졌습니다.

롯데는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정호는 5대 5로 맞선 8회,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 정성훈을 한 개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넥센): "부담없이 자신있게 치니까 타구가 큰것 같다"

SK는 백전노장 박재홍과 이호준의 활약으로 4연패 뒤 기분좋은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이호준은 2안타 1타점으로, 박재홍은 3점 홈런으로 SK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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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훈, 거침없는 7호포 ‘단독 선두’
    • 입력 2012-04-28 2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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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엘지 정성훈의 타격감이 예사롭지않은데요, 시즌 7호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에 3대2로 뒤진 6회. 엘지의 4번 타자 정성훈이 롯데 선발 사도스키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사직구장 관중석 상단을 밎히는 큼지막한 시즌 7호 홈런입니다. 정성훈은 어제 홈런 2개에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엘지는 정성훈의 홈런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8회 전준우에게 결승타를 맞고 졌습니다. 롯데는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넥센은 강정호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정호는 5대 5로 맞선 8회,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 정성훈을 한 개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넥센): "부담없이 자신있게 치니까 타구가 큰것 같다" SK는 백전노장 박재홍과 이호준의 활약으로 4연패 뒤 기분좋은 2연승을 거뒀습니다. 이호준은 2안타 1타점으로, 박재홍은 3점 홈런으로 SK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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