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30도, 초여름 날씨…야외로 야외로

입력 2012.04.28 (21:44) 수정 2012.04.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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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보와는 달리 황사도 비켜가고, 남부지방에선 초여름 날씨까지 보이면서 전국의 산과 들은 나들이객 천지였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황진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4월의 산 허리가 분홍빛으로 빛납니다.

등산객들의 마음도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진달래 능선에는 일상의 무거움을 내려놓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된 꽃 박람회장도 인산인해.

봄볕이 내려 앉은 꽃들은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연인과 가족들은 꽃과 하나가 됩니다.

물 빠진 갯벌도 나들이객 차집니다.

아이들에겐 조개잡이에 푹 빠졌고 젊은이들은 온몸이 진흙에 뒤덥혀도 마냥 즐겁습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모처럼의 휴식을 취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농촌은 한 해 농사를 준비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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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30도, 초여름 날씨…야외로 야외로
    • 입력 2012-04-28 21:44:19
    • 수정2012-04-28 2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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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보와는 달리 황사도 비켜가고, 남부지방에선 초여름 날씨까지 보이면서 전국의 산과 들은 나들이객 천지였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황진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4월의 산 허리가 분홍빛으로 빛납니다. 등산객들의 마음도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진달래 능선에는 일상의 무거움을 내려놓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된 꽃 박람회장도 인산인해. 봄볕이 내려 앉은 꽃들은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연인과 가족들은 꽃과 하나가 됩니다. 물 빠진 갯벌도 나들이객 차집니다. 아이들에겐 조개잡이에 푹 빠졌고 젊은이들은 온몸이 진흙에 뒤덥혀도 마냥 즐겁습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모처럼의 휴식을 취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농촌은 한 해 농사를 준비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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