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당내 비박 대선 주자들이 도입을 주장하는 완전국민참여경선 즉 오픈프라이머리를 검토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흥행 요소가 없기 때문에 검토해 봐야 하는 입장이지만 비대위가 아닌 차기 지도부가 판단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비박 대선주자들이 현재 당 운영 체제를 '박근혜 1인 지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의도한 게 아니라 비대위가 처음 들어섰을 때 모든 당의 일원이 박 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은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해 야권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과 서울대 안철수, 조국 교수가 고정 지지층을 다 흡수할 수 있는 역할 분담이 이뤄지면 여권으로선 가장 두려운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무현 정책을 계승한다는 상징성 면에서는 문재인 고문보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흥행 요소가 없기 때문에 검토해 봐야 하는 입장이지만 비대위가 아닌 차기 지도부가 판단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비박 대선주자들이 현재 당 운영 체제를 '박근혜 1인 지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의도한 게 아니라 비대위가 처음 들어섰을 때 모든 당의 일원이 박 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은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해 야권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과 서울대 안철수, 조국 교수가 고정 지지층을 다 흡수할 수 있는 역할 분담이 이뤄지면 여권으로선 가장 두려운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무현 정책을 계승한다는 상징성 면에서는 문재인 고문보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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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오픈프라이머리 검토해도 좋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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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1 10:14:04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당내 비박 대선 주자들이 도입을 주장하는 완전국민참여경선 즉 오픈프라이머리를 검토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흥행 요소가 없기 때문에 검토해 봐야 하는 입장이지만 비대위가 아닌 차기 지도부가 판단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비박 대선주자들이 현재 당 운영 체제를 '박근혜 1인 지배'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이 의도한 게 아니라 비대위가 처음 들어섰을 때 모든 당의 일원이 박 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은 차기 대선 구도와 관련해 야권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과 서울대 안철수, 조국 교수가 고정 지지층을 다 흡수할 수 있는 역할 분담이 이뤄지면 여권으로선 가장 두려운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무현 정책을 계승한다는 상징성 면에서는 문재인 고문보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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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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