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정상, 對中 공동 정찰 강화 확인

입력 2012.05.02 (06:12) 수정 2012.05.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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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의식해 양국 공동 정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 정상은 어제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괌의 미군훈련장을 함께 사용하면서 아태 지역에서 폭넓은 정찰활동과 경계감시를 하는 등 '동적인 방위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신 국방전략 기본방침을 통해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강하게 표시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중점적으로 배치할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에게 역할 증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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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정상, 對中 공동 정찰 강화 확인
    • 입력 2012-05-02 06:12:37
    • 수정2012-05-02 16:46:50
    국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의식해 양국 공동 정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미-일 양국 정상은 어제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괌의 미군훈련장을 함께 사용하면서 아태 지역에서 폭넓은 정찰활동과 경계감시를 하는 등 '동적인 방위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신 국방전략 기본방침을 통해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강하게 표시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군사력을 중점적으로 배치할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대신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에게 역할 증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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