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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시장 ‘된서리’…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입력 2012.05.02 (07:08) 수정 2012.05.02 (16: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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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우병 파동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이 미국산을 넘어 한우 등 쇠고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축산농가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입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축산물 도매시장, 대낮부터 문을 닫는 점포가 곳곳에 속출합니다.

온종일 손님 구경을 못한 업소도 여러 곳.

광우병 소식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입니다.

<인터뷰> 축산물 도매상 : "엉망진창이지 뭐. 분위기나 뭐나 장사가 돼야 하지...있으면 뭐해 장사가 안되니까 일찍일찍 문 닫고 가야지."

한우 판매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터뷰> 한우 판매상 : "손님들 오셔서 이거 진짜 한우냐 광우병에 걸렸다는데 이거 먹어도 돼야 이렇게 의심을 하셔요."

인근의 먹자골목. 고깃집 20여 곳이 모여있는 이곳 상인들도 광우병 발생 여파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자(고깃집 운영) : "아예 고기를 안 먹어. 안 찾는다고..."

실제로 광우병 발생 일주일 전후로 쇠고기 전체 소비량이 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산은 절반 넘게 떨어졌고 한우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불안감이 쇠고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자 정부는 쇠고기 수입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국내 축산농가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우 가격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쇠고기 시장 ‘된서리’…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 입력 2012-05-02 07:08:32
    • 수정2012-05-02 16:07: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광우병 파동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이 미국산을 넘어 한우 등 쇠고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축산농가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입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축산물 도매시장, 대낮부터 문을 닫는 점포가 곳곳에 속출합니다.

온종일 손님 구경을 못한 업소도 여러 곳.

광우병 소식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입니다.

<인터뷰> 축산물 도매상 : "엉망진창이지 뭐. 분위기나 뭐나 장사가 돼야 하지...있으면 뭐해 장사가 안되니까 일찍일찍 문 닫고 가야지."

한우 판매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터뷰> 한우 판매상 : "손님들 오셔서 이거 진짜 한우냐 광우병에 걸렸다는데 이거 먹어도 돼야 이렇게 의심을 하셔요."

인근의 먹자골목. 고깃집 20여 곳이 모여있는 이곳 상인들도 광우병 발생 여파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자(고깃집 운영) : "아예 고기를 안 먹어. 안 찾는다고..."

실제로 광우병 발생 일주일 전후로 쇠고기 전체 소비량이 8.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산은 절반 넘게 떨어졌고 한우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불안감이 쇠고기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자 정부는 쇠고기 수입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국내 축산농가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우 가격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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