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각각 6만 2천여 대와 4만 7천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 증가에 그친 것이며, 한 달 전에 비해서는 10% 넘게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에 비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해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잃었던 시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각각 6만 2천여 대와 4만 7천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 증가에 그친 것이며, 한 달 전에 비해서는 10% 넘게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에 비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해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잃었던 시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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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美 시장 판매 증가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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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08:50:49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미국 내 판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각각 6만 2천여 대와 4만 7천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 증가에 그친 것이며, 한 달 전에 비해서는 10% 넘게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에 비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해 동일본 대지진 때문에 잃었던 시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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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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