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요리 고수 총출동…직접 맛 보고 즐긴다

입력 2012.05.02 (09:03) 수정 2012.05.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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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요리 고수들의 올림픽인, 세계 조리사대회가 대전에서 개막됐습니다.

요리사들의 축제일뿐만 아니라, 관람객도 요리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술작품 같은 착각마저 일으키는 갖가지 요리.

그냥 먹기에는 아까워 눈으로, 코로 먼저 즐기고 기념 촬영도 잊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들의 솜씨에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인터뷰> 김채림(시식 참가자) : "전부 다 예술적으로 예쁘게 세팅돼 있어서."

<인터뷰> 임희원(시식 참가자) : "맛있는 것 먹어서 기분이 좋아요."

시식권은, 금 새 동이 났습니다.

<녹취> 세계 조리사대회 진행요원 : "시식권이 11시 판매인데, 10시부터 줄섰고요. 14분 만에 판매 다 끝났어요."

공개된 주방에서는 6명의 요리사가 역할을 나눠 경연에 낼 요리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외국인 요리사들은 한국 음식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능숙하게 송편 빚는 모습이 역시, 요리 고수임을 증명합니다.

<인터뷰> 다니엘(호주 요리사) : "한국 음식을 꽤 즐기는 편인데, 독특한 양념과 신선함, 색감 등이 맘에 듭니다."

세계 97개국에서 39개 종목에 89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 조리사대회는, 12일 동안 보고, 먹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계 음식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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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요리 고수 총출동…직접 맛 보고 즐긴다
    • 입력 2012-05-02 09: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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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요리 고수들의 올림픽인, 세계 조리사대회가 대전에서 개막됐습니다. 요리사들의 축제일뿐만 아니라, 관람객도 요리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술작품 같은 착각마저 일으키는 갖가지 요리. 그냥 먹기에는 아까워 눈으로, 코로 먼저 즐기고 기념 촬영도 잊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들의 솜씨에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 <인터뷰> 김채림(시식 참가자) : "전부 다 예술적으로 예쁘게 세팅돼 있어서." <인터뷰> 임희원(시식 참가자) : "맛있는 것 먹어서 기분이 좋아요." 시식권은, 금 새 동이 났습니다. <녹취> 세계 조리사대회 진행요원 : "시식권이 11시 판매인데, 10시부터 줄섰고요. 14분 만에 판매 다 끝났어요." 공개된 주방에서는 6명의 요리사가 역할을 나눠 경연에 낼 요리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외국인 요리사들은 한국 음식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능숙하게 송편 빚는 모습이 역시, 요리 고수임을 증명합니다. <인터뷰> 다니엘(호주 요리사) : "한국 음식을 꽤 즐기는 편인데, 독특한 양념과 신선함, 색감 등이 맘에 듭니다." 세계 97개국에서 39개 종목에 89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 조리사대회는, 12일 동안 보고, 먹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계 음식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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