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활성화 한국 수출 기업엔 타격”

입력 2012.05.02 (09:28) 수정 2012.05.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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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경제가 활성화하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중국경제의 내수 활성화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내수와 수출에 균형을 이루면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이 중간재와 자본재에 편중됐기 때문에 중국이 내수 활성화에 나서게 되면 중국의 수출 감소에 따라 우리 수출도 위축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중국 수출은 가전제품과 승용차 등 내수 소비재 비중은 10% 수준이고 나머지 90%는 제3국 수출을 위한 중간재나 국내 고정 투자용 자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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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내수 활성화 한국 수출 기업엔 타격”
    • 입력 2012-05-02 09:28:09
    • 수정2012-05-02 15:52:05
    경제
중국 내수 경제가 활성화하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중국경제의 내수 활성화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내수와 수출에 균형을 이루면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이 중간재와 자본재에 편중됐기 때문에 중국이 내수 활성화에 나서게 되면 중국의 수출 감소에 따라 우리 수출도 위축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중국 수출은 가전제품과 승용차 등 내수 소비재 비중은 10% 수준이고 나머지 90%는 제3국 수출을 위한 중간재나 국내 고정 투자용 자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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