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새누리 전부 ‘朴心’ 살피기에 몰두”

입력 2012.05.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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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1인 당처럼 돼 있어 전부 이른바 '박심' 살피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의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되고 민주주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대선 경선 규칙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박근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당내 모든 경선 후보자와 야당조차 완전국민경선을 하기 위해 선거법을 고칠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박 위원장도 독불장군식으로 안할 수 없고, 완전국민경선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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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새누리 전부 ‘朴心’ 살피기에 몰두”
    • 입력 2012-05-02 10:46:22
    정치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1인 당처럼 돼 있어 전부 이른바 '박심' 살피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의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되고 민주주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을 하려면 대선 경선 규칙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박근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당내 모든 경선 후보자와 야당조차 완전국민경선을 하기 위해 선거법을 고칠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박 위원장도 독불장군식으로 안할 수 없고, 완전국민경선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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