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맹타! 넥센 꺾고 3연승 ‘단독 1위’

<앵커 멘트>

프로야구 소식이죠?!

네~롯데가 넥센을 상대로 선발 전원 안타를 몰아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팀 타율 1위를 자랑하는 롯데 타선은 1회초부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원아웃 1,2루에서 4번타자 홍성흔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강민호의 안타로 추가점을 뽑은 롯데는 상대 실책까지 나오면서 1회에만 3점을 뽑아냈습니다.

5회에도 2점을 기록한 롯데는 6회 대거 5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롯데는 넥센을 11대 1로 물리치고 3연승을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롯데 선발 고원준은 5와 3분의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고원준

LG 정성훈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정성훈은 1회 한화 투수 마일영은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엘지는 정성훈의 홈런속에 주키치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대구와 광주 경기는 비때문에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