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 국회에 처음으로 등원해 제도권 정치에서 민주화 운동에 나선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지난달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압승했으나 군부 주도로 제정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할 수 없다며 등원을 거부해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어제 미얀마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폭력 사태 없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회에 등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지난달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압승했으나 군부 주도로 제정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할 수 없다며 등원을 거부해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어제 미얀마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폭력 사태 없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회에 등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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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수치 여사, 국회 첫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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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12:46:24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 국회에 처음으로 등원해 제도권 정치에서 민주화 운동에 나선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은 지난달 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압승했으나 군부 주도로 제정된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할 수 없다며 등원을 거부해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어제 미얀마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폭력 사태 없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며 국회에 등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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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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