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전대 출마 선언…민주, 경선 ‘기싸움’
입력 2012.05.02 (13:16)
수정 2012.05.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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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지도부 선출 대회를 앞둔 새누리당에서 오늘 처음으로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진영간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4선의 비박계인 심재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균형을 통한 당내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박계인 3선의 유기준 의원이 정권 창출을 위해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한 때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던 남경필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남 의원은 쇄신파 모임에서 원내 지도부 역할을 맡아 정당개혁과 국회개혁에 전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둔 민주통합당에서는 이른바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을 둘러싼 진영간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어제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박지원 후보에 맞서 공동대응하기로 한 데 이어 박 후보는 표로 평가받겠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른 후보들이 하면 연합이고 내가 하면 담합이냐며 투표 결과에 승복하는게 더 큰 민주주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선주자인 손학규 고문이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이어서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새 지도부 선출 대회를 앞둔 새누리당에서 오늘 처음으로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진영간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4선의 비박계인 심재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균형을 통한 당내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박계인 3선의 유기준 의원이 정권 창출을 위해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한 때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던 남경필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남 의원은 쇄신파 모임에서 원내 지도부 역할을 맡아 정당개혁과 국회개혁에 전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둔 민주통합당에서는 이른바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을 둘러싼 진영간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어제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박지원 후보에 맞서 공동대응하기로 한 데 이어 박 후보는 표로 평가받겠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른 후보들이 하면 연합이고 내가 하면 담합이냐며 투표 결과에 승복하는게 더 큰 민주주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선주자인 손학규 고문이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이어서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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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전대 출마 선언…민주, 경선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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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13:16:10
- 수정2012-05-02 15:35:45
<앵커 멘트>
새 지도부 선출 대회를 앞둔 새누리당에서 오늘 처음으로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진영간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4선의 비박계인 심재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균형을 통한 당내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친박계인 3선의 유기준 의원이 정권 창출을 위해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한 때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던 남경필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남 의원은 쇄신파 모임에서 원내 지도부 역할을 맡아 정당개혁과 국회개혁에 전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둔 민주통합당에서는 이른바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을 둘러싼 진영간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어제 유인태 전병헌 이낙연 후보가 박지원 후보에 맞서 공동대응하기로 한 데 이어 박 후보는 표로 평가받겠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른 후보들이 하면 연합이고 내가 하면 담합이냐며 투표 결과에 승복하는게 더 큰 민주주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선주자인 손학규 고문이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이어서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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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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