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알 카에다, ‘여객선 납치’ 테러 모의”
입력 2012.05.02 (13:27)
수정 2012.05.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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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의 테러 계획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암호화된 자료들을 해독한 결괍니다.
이영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가 유람선을 납치하거나 유럽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했다는 문건이 입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독일 베를린에서 체포된 오스트리아 용의자의 디지털 저장 장치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은 저장 장치에 있던 음란물 동영상과 파일의 암호를 해독한 결과 테러 계획 등이 담긴 문서 백여 건을 찾아냈습니다.
이들 문건에는 알 카에다가 여객선을 납치해 승객을 인질로 잡은 뒤 처형 장면을 촬영해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에 있는 동료 수감자들의 석방을 압박한다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알 카에다가 9.11테러와 같은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인도 뭄바이 테러 같은 저비용 테러 계획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1주년을 앞두고 미국행 여객기를 겨냥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중동 지역 공항들의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특히 테러범들이 공항 금속 탐지기를 통과할 수 있는 신체 폭탄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의 테러 계획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암호화된 자료들을 해독한 결괍니다.
이영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가 유람선을 납치하거나 유럽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했다는 문건이 입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독일 베를린에서 체포된 오스트리아 용의자의 디지털 저장 장치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은 저장 장치에 있던 음란물 동영상과 파일의 암호를 해독한 결과 테러 계획 등이 담긴 문서 백여 건을 찾아냈습니다.
이들 문건에는 알 카에다가 여객선을 납치해 승객을 인질로 잡은 뒤 처형 장면을 촬영해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에 있는 동료 수감자들의 석방을 압박한다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알 카에다가 9.11테러와 같은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인도 뭄바이 테러 같은 저비용 테러 계획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1주년을 앞두고 미국행 여객기를 겨냥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중동 지역 공항들의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특히 테러범들이 공항 금속 탐지기를 통과할 수 있는 신체 폭탄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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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CNN “알 카에다, ‘여객선 납치’ 테러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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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13:27:24
- 수정2012-05-02 16:50:35
<앵커 멘트>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의 테러 계획이 포착됐습니다.
마치 영화처럼 암호화된 자료들을 해독한 결괍니다.
이영석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가 유람선을 납치하거나 유럽에서 테러 공격을 준비했다는 문건이 입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독일 베를린에서 체포된 오스트리아 용의자의 디지털 저장 장치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수사 당국은 저장 장치에 있던 음란물 동영상과 파일의 암호를 해독한 결과 테러 계획 등이 담긴 문서 백여 건을 찾아냈습니다.
이들 문건에는 알 카에다가 여객선을 납치해 승객을 인질로 잡은 뒤 처형 장면을 촬영해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에 있는 동료 수감자들의 석방을 압박한다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알 카에다가 9.11테러와 같은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인도 뭄바이 테러 같은 저비용 테러 계획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1주년을 앞두고 미국행 여객기를 겨냥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중동 지역 공항들의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특히 테러범들이 공항 금속 탐지기를 통과할 수 있는 신체 폭탄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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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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