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2개 공사·공단 부채 8조 8천억 원

입력 2012.05.02 (14:10) 수정 2012.05.02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내 지방공사와 공단의 부채규모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가뜩이나 어려운 지자체 재정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지방공사 16개와 지방공단 16개 등 32개의 부채규모는 8조 8천억 원으로 4년 사이 거의 두 배가 늘어났습니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가 7조 5천2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도시개발공사가 5천816억 원, 용인도시공사가 2천331억 원 등이었습니다.

이처럼 부채가 크게 는 것은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사업 확대와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분양지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지역 32개 공사·공단 부채 8조 8천억 원
    • 입력 2012-05-02 14:10:41
    • 수정2012-05-02 16:23:15
    사회
경기도 내 지방공사와 공단의 부채규모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가뜩이나 어려운 지자체 재정에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지방공사 16개와 지방공단 16개 등 32개의 부채규모는 8조 8천억 원으로 4년 사이 거의 두 배가 늘어났습니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가 7조 5천27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도시개발공사가 5천816억 원, 용인도시공사가 2천331억 원 등이었습니다. 이처럼 부채가 크게 는 것은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사업 확대와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분양지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