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울린 대출 사기 조직 검거
입력 2012.05.02 (14:17)
수정 2012.05.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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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용불량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만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조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3월 21일 30살 박모 씨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신용불량 정보 삭제 명목으로 2백여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70여 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개인정보 13만여 건을 불법으로 사들여 신용불량자로 판단되는 사람들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3월 21일 30살 박모 씨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신용불량 정보 삭제 명목으로 2백여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70여 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개인정보 13만여 건을 불법으로 사들여 신용불량자로 판단되는 사람들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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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불량자 울린 대출 사기 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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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14:17:16
- 수정2012-05-02 16:20:5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용불량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만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조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3월 21일 30살 박모 씨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신용불량 정보 삭제 명목으로 2백여만 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70여 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개인정보 13만여 건을 불법으로 사들여 신용불량자로 판단되는 사람들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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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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