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도 지난해 하루 교통량 최고치 경신

입력 2012.05.02 (16:13) 수정 2012.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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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하루 평균교통량이 전년 보다 1.2%늘어난 만2890대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2008년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2009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교통량이 1.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버스와 화물차가 1.4%와 0.4% 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유형별로는 고속국도와 지방도로의 교통량은 2% 안팎으로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의 교통량은 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라고 알려진 일반국도 77호선으로 하루 평균 25만7천대가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지방도로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양북면을 잇는 945호선으로 하루 평균 70대가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달은 여름 휴가철인 8월이었고 두번째로 많은 달은 10월로 조사돼 휴가와 연휴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일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만 7004대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이 만5517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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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에도 지난해 하루 교통량 최고치 경신
    • 입력 2012-05-02 16:13:53
    • 수정2012-05-02 16:16:21
    오늘의 경제
<앵커 멘트>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영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하루 평균교통량이 전년 보다 1.2%늘어난 만2890대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2008년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2009년 이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교통량이 1.6%로 가장 많이 늘었고 버스와 화물차가 1.4%와 0.4% 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유형별로는 고속국도와 지방도로의 교통량은 2% 안팎으로 증가한 반면 일반국도의 교통량은 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라고 알려진 일반국도 77호선으로 하루 평균 25만7천대가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지방도로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양북면을 잇는 945호선으로 하루 평균 70대가 오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달은 여름 휴가철인 8월이었고 두번째로 많은 달은 10월로 조사돼 휴가와 연휴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일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만 7004대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이 만5517대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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