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용산에 들어선다

입력 2012.05.02 (16:31) 수정 2012.05.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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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층, 620미터 높이의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인 '트리플 원'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섭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오늘(2일)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계획 설계 발표회를 열고, 지난 8개월 동안 마무리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23개 고층건물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발표회에선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트리플 원'과 코엑스몰의 6배 크기인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하 쇼핑몰 등의 디자인이 선보였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의 용산정비창과 서부 이촌동 등을 합친 343만 제곱미터에 들어서며 단일 사업 규모론 세계 최대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모두 31조 원의 투자비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초 건축 허가를 받은 뒤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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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 용산에 들어선다
    • 입력 2012-05-02 16:31:25
    • 수정2012-05-02 16:37:06
    경제
111층, 620미터 높이의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인 '트리플 원'이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섭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오늘(2일)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계획 설계 발표회를 열고, 지난 8개월 동안 마무리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23개 고층건물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발표회에선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트리플 원'과 코엑스몰의 6배 크기인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하 쇼핑몰 등의 디자인이 선보였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의 용산정비창과 서부 이촌동 등을 합친 343만 제곱미터에 들어서며 단일 사업 규모론 세계 최대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모두 31조 원의 투자비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 초 건축 허가를 받은 뒤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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