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영준 소환 조사…금품수수 혐의 부인
입력 2012.05.02 (17:20)
수정 2012.05.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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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차관'으로 불렸던 현정권의 핵심 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 시각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선중 기자! 조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 전 차관은 이곳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8시간째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현재 검찰은 박 전 차관을 상대로 받은 돈의 규모와 대가성, 그리고 인허가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차관은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광범위한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박 전 차관이 2억 원 안팎의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또,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이미 확인해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박 전 차관의 소환 조사에 맞춰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인허가 당시 서울시 담당공무원, 박 전 차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브로커 이모 씨도 소환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이들과 박 전 차관을 대질신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 전 차관의 돈 일부를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조 회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박 전 차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왕차관'으로 불렸던 현정권의 핵심 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 시각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선중 기자! 조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 전 차관은 이곳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8시간째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현재 검찰은 박 전 차관을 상대로 받은 돈의 규모와 대가성, 그리고 인허가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차관은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광범위한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박 전 차관이 2억 원 안팎의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또,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이미 확인해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박 전 차관의 소환 조사에 맞춰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인허가 당시 서울시 담당공무원, 박 전 차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브로커 이모 씨도 소환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이들과 박 전 차관을 대질신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 전 차관의 돈 일부를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조 회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박 전 차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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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5-02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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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차관'으로 불렸던 현정권의 핵심 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 시각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찰청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선중 기자! 조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 전 차관은 이곳 대검찰청 11층 조사실에서 8시간째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현재 검찰은 박 전 차관을 상대로 받은 돈의 규모와 대가성, 그리고 인허가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차관은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광범위한 계좌추적 등을 통해 박 전 차관이 2억 원 안팎의 돈을 받았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또, 서울시의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이미 확인해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박 전 차관의 소환 조사에 맞춰 강철원 前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인허가 당시 서울시 담당공무원, 박 전 차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브로커 이모 씨도 소환 조사중입니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이들과 박 전 차관을 대질신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 전 차관의 돈 일부를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조 회장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박 전 차관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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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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