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와 직업이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청소년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3살부터 24살까지의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이 2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대기업이 23%로 2위, 공기업 13%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즉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2010년 기준으로 공부가 39%로 가장 많았고, 직업이 23%, 외모와 건강 16% 등의 순이습니다.
특히, 2002년의 경우엔 직업에 대한 고민이 7%에 불과했지만 2010년 23%로 높아져 청년세대의 취업 불안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청소년의 8.8%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살부터 24살까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2000년엔 자동차 사고였지만 2010년엔 자살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가출 경험은 지난해 10%로 나타났으며, 가출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 51%로 1위였습니다.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지난해 33% 였고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51%였습니다.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계속 높아져 2006년의 11.6%에서 2010년 14.3%까지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와 직업이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청소년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3살부터 24살까지의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이 2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대기업이 23%로 2위, 공기업 13%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즉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2010년 기준으로 공부가 39%로 가장 많았고, 직업이 23%, 외모와 건강 16% 등의 순이습니다.
특히, 2002년의 경우엔 직업에 대한 고민이 7%에 불과했지만 2010년 23%로 높아져 청년세대의 취업 불안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청소년의 8.8%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살부터 24살까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2000년엔 자동차 사고였지만 2010년엔 자살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가출 경험은 지난해 10%로 나타났으며, 가출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 51%로 1위였습니다.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지난해 33% 였고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51%였습니다.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계속 높아져 2006년의 11.6%에서 2010년 14.3%까지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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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
-
- 입력 2012-05-02 19:34:15
<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와 직업이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청소년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13살부터 24살까지의 청소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이 2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대기업이 23%로 2위, 공기업 13%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즉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40%를 넘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2010년 기준으로 공부가 39%로 가장 많았고, 직업이 23%, 외모와 건강 16% 등의 순이습니다.
특히, 2002년의 경우엔 직업에 대한 고민이 7%에 불과했지만 2010년 23%로 높아져 청년세대의 취업 불안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청소년의 8.8%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살부터 24살까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2000년엔 자동차 사고였지만 2010년엔 자살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가출 경험은 지난해 10%로 나타났으며, 가출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 51%로 1위였습니다.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지난해 33% 였고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51%였습니다.
초.중.고생의 비만율은 계속 높아져 2006년의 11.6%에서 2010년 14.3%까지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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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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