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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피의자’ 신분 조사…이르면 내일 영장
입력 2012.05.02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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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오늘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1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먼저,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이시티 로비 사건이 불거진지 열흘째.

잠행을 거듭해온 박영준 전 차관이 검찰 출석으로 첫 모습을 드러냅니다.

'왕차관'으로 불렸던 실세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인터뷰> 박영준(전 지식경제부 차관) : "(심경 한 말씀 해주시죠.) 예. 모든 사안에 대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파이시티로부터 돈 받은 거는 인정하십니까?)"

검찰은 곧바로 박 전 차관의 신분을 피내사자에서 혐의가 있는 피의자로 바꿨습니다.

박 전 차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파이시티 인,허가에 개입했고, 1억 원 넘는 돈을 받은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이시티 측이 박 전 차관에게 건넨 수표 2천만 원이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의 연관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이 회장이 박 전 차관의 자금을 조직적으로 관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박 전 차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인 지난달 25일 중국으로 출국해 도피 의도도 있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이미 형사처벌 방침을 굳힌 검찰은 가급적 오늘 한번으로 조사를 끝낸뒤, 이르면 내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 박영준 ‘피의자’ 신분 조사…이르면 내일 영장
    • 입력 2012-05-02 22:16:23
    뉴스 9
<앵커 멘트>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오늘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1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내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먼저, 정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이시티 로비 사건이 불거진지 열흘째.

잠행을 거듭해온 박영준 전 차관이 검찰 출석으로 첫 모습을 드러냅니다.

'왕차관'으로 불렸던 실세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인터뷰> 박영준(전 지식경제부 차관) : "(심경 한 말씀 해주시죠.) 예. 모든 사안에 대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파이시티로부터 돈 받은 거는 인정하십니까?)"

검찰은 곧바로 박 전 차관의 신분을 피내사자에서 혐의가 있는 피의자로 바꿨습니다.

박 전 차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파이시티 인,허가에 개입했고, 1억 원 넘는 돈을 받은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파이시티 측이 박 전 차관에게 건넨 수표 2천만 원이 제이엔테크 이동조 회장의 연관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이 회장이 박 전 차관의 자금을 조직적으로 관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박 전 차관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당일인 지난달 25일 중국으로 출국해 도피 의도도 있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이미 형사처벌 방침을 굳힌 검찰은 가급적 오늘 한번으로 조사를 끝낸뒤, 이르면 내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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