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금 서울 청계광장에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가 시작된 뒤 꼭 4년 만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에 촛불을 든 시민들이 다시 청계 광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지켜내자, 지켜내자!"
지난 2008년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4년만입니다.
광우병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 경찰추산 천 5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과 미국과의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고 실효성도 없는 검역 강화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기진(서울 신정동)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하고 굴욕감이 들어서 수입 중단을 반드시 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또 다시 서게 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 현장에 51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늘 집회에서 사회를 볼 예정이었던 시민단체 간부 김동규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해 10월 집시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씨를 쫓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들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김 씨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지금 서울 청계광장에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가 시작된 뒤 꼭 4년 만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에 촛불을 든 시민들이 다시 청계 광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지켜내자, 지켜내자!"
지난 2008년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4년만입니다.
광우병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 경찰추산 천 5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과 미국과의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고 실효성도 없는 검역 강화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기진(서울 신정동)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하고 굴욕감이 들어서 수입 중단을 반드시 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또 다시 서게 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 현장에 51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늘 집회에서 사회를 볼 예정이었던 시민단체 간부 김동규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해 10월 집시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씨를 쫓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들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김 씨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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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쇠고기 수입 중단” 4년 만에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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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2 22:16:32
<앵커 멘트>
지금 서울 청계광장에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가 시작된 뒤 꼭 4년 만입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에 촛불을 든 시민들이 다시 청계 광장에 모였습니다.
<녹취> "지켜내자, 지켜내자!"
지난 2008년 오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4년만입니다.
광우병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 경찰추산 천 5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과 미국과의 재협상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기고 실효성도 없는 검역 강화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기진(서울 신정동)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하고 굴욕감이 들어서 수입 중단을 반드시 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또 다시 서게 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 현장에 51개 중대 4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늘 집회에서 사회를 볼 예정이었던 시민단체 간부 김동규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지난해 10월 집시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씨를 쫓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시민단체들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김 씨를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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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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