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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롯데에 재역전승! ‘2연패 탈출’
입력 2012.05.02 (22:59) 수정 2012.05.02 (23:05)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홈런 3방을 포함, 안타 11개를 때린 타선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장기영, 강정호의 홈런에 이어 8회말 터진 오재일의 2점포로 재역전에 성공,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의 '국보급 좌완' 류현진이 1회에만 5실점하는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6회초 김태균의 2점포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했다.



대구구장에서는 두산이 홈팀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0-5로 뒤지던 8회 3점을 추가해 프로야구 사상 첫 1만7천 타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한편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KIA 전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



◇목동구장(넥센 6-4 롯데)



역전을 거듭한 끝에 넥센이 3연승의 롯데를 꺾었다.



강정호는 이날 시즌 8호 홈런을 날려 LG 정성훈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렸다.



장기영도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때려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고, 오재일은 이번에도 승부처에서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5⅔이닝 동안 4실점한 넥센 선발 강윤구는 다음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기약해야 했다.



선취점은 넥센이 따냈다.



2회말 강정호와 오재일은 연속으로 2루타를 때려 1점을 뽑았다.



이후 김민우의 희생 번트로 3루를 밟은 오재일은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홈까지 돌아왔다.



하지만 롯데는 3회초 3점을 뽑아 단숨에 역전했다.



김주찬이 1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조성환이 좌중간 1루타로 1사 1, 2루를 엮었다.



곧바로 타석에 오른 전준우는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때려넣어 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렀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강윤구가 폭투를 던져 주자에게 홈을 내준 데 이어 홍성흔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종윤은 이때 2루수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장기영은 2-3으로 뒤지던 5회말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양 팀은 홍성흔과 강정호의 솔로포로 1점씩을 추가해 4-4 동점 상황을 이어갔다.



넥센의 재역전승은 8회말 오재일의 방망이 끝에서 시작됐다.



오재일은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올라 최대성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우측 펜스를 넘겼다.



◇잠실구장(LG 6-2 한화)



류현진이 1회부터 무너진 한화는 끝내 역전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5실점(5자책)으로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화는 LG에 하나 모자란 안타 8개를 때렸지만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회말 첫 번째 타자부터 볼넷을 내줬다.



곧바로 탈삼진을 하나 올렸지만 다시 한 번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를 만들었고, 정성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정의윤에게 안타를 내줘 1점을 또 빼앗겼고, 이어 최동수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추가 1실점했다.



김재율은 이때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2사 3루의 기회에서 첫 타석에 오른 김재율은 류현진의 볼을 하나 걸러낸 뒤 2구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6회초 한화는 김태균의 125m짜리 좌중간 투런홈런으로 추격했지만 6회말 박용택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6으로 지고 말았다.



◇대구구장(두산 5-3 삼성)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1승을 거둬 올 시즌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두산 김동주와 이원석, 허경민은 이날 2안타를 때리며 공격을 이끌어 5-3 승리를 일궈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해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역대 최초로 통산 1만7천 타점 달성했지만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두산은 1사 1, 2루였던 2회초 윤성환의 폭투로 2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아 점수를 선취했다.



이때 3루까지 나아간 양의지는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로 홈으로 돌아와 2-0을 만들었다.



2사 만루였던 5회초 두산은 김동주가 우익수 방면 적시 1루타를 때려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최준석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초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난 두산은 8회말 곧장 3점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박한이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삼성은 박석민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 2점을 추가해 3-5까지 쫓아갔다.



9회초를 득점 없이 보낸 두산은 9회말 프록터를 마운드에 세워 뒷문을 잠갔다.



프록터는 이날 2사 후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 넥센, 롯데에 재역전승! ‘2연패 탈출’
    • 입력 2012-05-02 22:59:18
    • 수정2012-05-02 23:05:34
    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홈런 3방을 포함, 안타 11개를 때린 타선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장기영, 강정호의 홈런에 이어 8회말 터진 오재일의 2점포로 재역전에 성공,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의 '국보급 좌완' 류현진이 1회에만 5실점하는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6회초 김태균의 2점포로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했다.



대구구장에서는 두산이 홈팀 삼성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0-5로 뒤지던 8회 3점을 추가해 프로야구 사상 첫 1만7천 타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한편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KIA 전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



◇목동구장(넥센 6-4 롯데)



역전을 거듭한 끝에 넥센이 3연승의 롯데를 꺾었다.



강정호는 이날 시즌 8호 홈런을 날려 LG 정성훈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렸다.



장기영도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때려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고, 오재일은 이번에도 승부처에서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5⅔이닝 동안 4실점한 넥센 선발 강윤구는 다음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기약해야 했다.



선취점은 넥센이 따냈다.



2회말 강정호와 오재일은 연속으로 2루타를 때려 1점을 뽑았다.



이후 김민우의 희생 번트로 3루를 밟은 오재일은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홈까지 돌아왔다.



하지만 롯데는 3회초 3점을 뽑아 단숨에 역전했다.



김주찬이 1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조성환이 좌중간 1루타로 1사 1, 2루를 엮었다.



곧바로 타석에 오른 전준우는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때려넣어 주자 한 명을 홈으로 불렀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강윤구가 폭투를 던져 주자에게 홈을 내준 데 이어 홍성흔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종윤은 이때 2루수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장기영은 2-3으로 뒤지던 5회말 시즌 첫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양 팀은 홍성흔과 강정호의 솔로포로 1점씩을 추가해 4-4 동점 상황을 이어갔다.



넥센의 재역전승은 8회말 오재일의 방망이 끝에서 시작됐다.



오재일은 8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올라 최대성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우측 펜스를 넘겼다.



◇잠실구장(LG 6-2 한화)



류현진이 1회부터 무너진 한화는 끝내 역전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5실점(5자책)으로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화는 LG에 하나 모자란 안타 8개를 때렸지만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회말 첫 번째 타자부터 볼넷을 내줬다.



곧바로 탈삼진을 하나 올렸지만 다시 한 번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를 만들었고, 정성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정의윤에게 안타를 내줘 1점을 또 빼앗겼고, 이어 최동수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추가 1실점했다.



김재율은 이때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2사 3루의 기회에서 첫 타석에 오른 김재율은 류현진의 볼을 하나 걸러낸 뒤 2구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6회초 한화는 김태균의 125m짜리 좌중간 투런홈런으로 추격했지만 6회말 박용택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2-6으로 지고 말았다.



◇대구구장(두산 5-3 삼성)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1승을 거둬 올 시즌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두산 김동주와 이원석, 허경민은 이날 2안타를 때리며 공격을 이끌어 5-3 승리를 일궈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4실점(4자책)해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역대 최초로 통산 1만7천 타점 달성했지만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두산은 1사 1, 2루였던 2회초 윤성환의 폭투로 2루 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아 점수를 선취했다.



이때 3루까지 나아간 양의지는 정수빈의 희생 플라이로 홈으로 돌아와 2-0을 만들었다.



2사 만루였던 5회초 두산은 김동주가 우익수 방면 적시 1루타를 때려 2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최준석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초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난 두산은 8회말 곧장 3점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박한이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삼성은 박석민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 2점을 추가해 3-5까지 쫓아갔다.



9회초를 득점 없이 보낸 두산은 9회말 프록터를 마운드에 세워 뒷문을 잠갔다.



프록터는 이날 2사 후 수비 실책과 볼넷으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시즌 7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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