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권 후보 11명 등록…막판 출마 잇따라

입력 2012.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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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5일 실시될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두 11명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후보자 등록일에 맞춰 막판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충북도지사를 지낸 정우택 당선인이 충청권 대표주자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문종 의원도 정권 재창출에 소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혜훈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며 정권 재창출의 열쇠인 경제 민주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안 당협위원장과 정웅교 전 당협위원장, 김영수 상임전국위원도 당내 민주화 등을 약속하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황우여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의원 그리고 김태흠 당선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모두 11명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이 선출직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맡게됩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앞서 후보자가 9명을 넘을 경우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압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선출하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5선의 남경필 의원과 4선의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4선의 이한구, 이병석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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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당권 후보 11명 등록…막판 출마 잇따라
    • 입력 2012-05-04 17: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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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5일 실시될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두 11명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후보자 등록일에 맞춰 막판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출마 선언과 후보 등록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충북도지사를 지낸 정우택 당선인이 충청권 대표주자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문종 의원도 정권 재창출에 소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혜훈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며 정권 재창출의 열쇠인 경제 민주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안 당협위원장과 정웅교 전 당협위원장, 김영수 상임전국위원도 당내 민주화 등을 약속하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황우여 원내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의원 그리고 김태흠 당선인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모두 11명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이 선출직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맡게됩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앞서 후보자가 9명을 넘을 경우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압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선출하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5선의 남경필 의원과 4선의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4선의 이한구, 이병석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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