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박영준 전 차관의 이른바 '차명폰'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차관의 비서관이었던 국무총리실 이 모 서기관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서기관은 박 전 차관이 지난 2010년 총리실 국무차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박 전 차관의 비서관으로 일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서기관을 상대로 2010년 검찰 수사 당시 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이유와 문제의 전화를 평소 박 전 차관이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문제의 휴대전화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과 자주 통화했으며, 특히 증거인멸이 이뤄진 당일에도 통화한 것으로 보고, 박 전 차관의 사건 개입 가능성을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전 서기관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서기관은 박 전 차관이 지난 2010년 총리실 국무차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박 전 차관의 비서관으로 일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서기관을 상대로 2010년 검찰 수사 당시 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이유와 문제의 전화를 평소 박 전 차관이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문제의 휴대전화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과 자주 통화했으며, 특히 증거인멸이 이뤄진 당일에도 통화한 것으로 보고, 박 전 차관의 사건 개입 가능성을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전 서기관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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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준 차명전화’ 총리실 이 모 서기관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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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5 07:12:59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박영준 전 차관의 이른바 '차명폰'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차관의 비서관이었던 국무총리실 이 모 서기관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서기관은 박 전 차관이 지난 2010년 총리실 국무차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박 전 차관의 비서관으로 일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이 서기관을 상대로 2010년 검찰 수사 당시 지인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한 이유와 문제의 전화를 평소 박 전 차관이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문제의 휴대전화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과 자주 통화했으며, 특히 증거인멸이 이뤄진 당일에도 통화한 것으로 보고, 박 전 차관의 사건 개입 가능성을 조사중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이 전 서기관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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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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