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日 인터넷영화 주연 맡아

입력 2012.05.05 (10:47) 수정 2012.05.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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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차세대 한류스타 윤시윤이 4일 도쿄의 히비야공회당에서 일본 의류·패션 산업협회(JAFIC)가 주최한 프로젝트 '브랜드 가디언즈(BRAND GUARDIANS)'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JAFIC가 인터넷 영화 '브랜드 가디언즈'를 통해 일본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었다. 주연을 맡은 윤시윤은 이날 모델 겸 탤런트 다카하시 유와 함께 작품에 대해 홍보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일본으로 건너가 고군분투하는 한국 청년으로 변신해 같은 꿈을 꾸는 일본 여성(다카하시 유)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자리에서 윤시윤은 패션과 관련해 "일본 팬들이 모자를 자주 선물한다. 내 머리는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더 작다고 생각하는지 안 맞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맞는 모자를 부탁한다"고 재치있게 답변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카하시 유가 그의 첫 인상에 대해 "만나기 전에 출연한 작품을 보고 기대가 돼 무척 긴장됐는데, 멋진 미소로 따뜻하게 맞이해 줬다"고 밝히자 윤시윤은 "아까 대기실에서 연습한 대로"라고 응수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도했다.

윤시윤은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만들어 온 요리라 식어서 진짜 맛을 실감하지 못했겠지만, 이번에는 여러분 곁에서 요리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며 자신의 일본 드라마 출연을 요리에 비유하기도 했다.

윤시윤이 출연한 인터넷 영화 '브랜드 가디언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1회 약 10분물(총 13회)로 공식 사이트(www.brandguardians.asia)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과 화제작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로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는 윤시윤(www.siyoon.jp)은 기자회견 후 같은 장소에서 팬 미팅을 열고서 일본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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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시윤, 日 인터넷영화 주연 맡아
    • 입력 2012-05-05 10:47:22
    • 수정2012-05-05 1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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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차세대 한류스타 윤시윤이 4일 도쿄의 히비야공회당에서 일본 의류·패션 산업협회(JAFIC)가 주최한 프로젝트 '브랜드 가디언즈(BRAND GUARDIANS)'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JAFIC가 인터넷 영화 '브랜드 가디언즈'를 통해 일본 패션을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었다. 주연을 맡은 윤시윤은 이날 모델 겸 탤런트 다카하시 유와 함께 작품에 대해 홍보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일본으로 건너가 고군분투하는 한국 청년으로 변신해 같은 꿈을 꾸는 일본 여성(다카하시 유)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자리에서 윤시윤은 패션과 관련해 "일본 팬들이 모자를 자주 선물한다. 내 머리는 일반적인 사이즈인데 더 작다고 생각하는지 안 맞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맞는 모자를 부탁한다"고 재치있게 답변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카하시 유가 그의 첫 인상에 대해 "만나기 전에 출연한 작품을 보고 기대가 돼 무척 긴장됐는데, 멋진 미소로 따뜻하게 맞이해 줬다"고 밝히자 윤시윤은 "아까 대기실에서 연습한 대로"라고 응수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도했다. 윤시윤은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만들어 온 요리라 식어서 진짜 맛을 실감하지 못했겠지만, 이번에는 여러분 곁에서 요리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며 자신의 일본 드라마 출연을 요리에 비유하기도 했다. 윤시윤이 출연한 인터넷 영화 '브랜드 가디언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1회 약 10분물(총 13회)로 공식 사이트(www.brandguardians.asia)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과 화제작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로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는 윤시윤(www.siyoon.jp)은 기자회견 후 같은 장소에서 팬 미팅을 열고서 일본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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