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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과꽃 ‘뚝’…수분 비상
입력 2012.05.05 (12:2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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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사과꽃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자연상태에서 수정을 맡기는 대신 인공수분 작업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사과꽃이 만발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잎이 돋아난 것이 부지기숩니다.

꽃이 넉넉하지 않자 농민들은 넓은 과수원을 다니며 일일이 인공수분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엄정순(봉화군 명호면) : "꽃 적고 벌도 적어 열매를 하나라도 더 맺게 하려면..."

올해 사과나무 개화량은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심한 곳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큰 나무일수록 그늘이 많이 지다보니 꽃이 덜 생기는 현상이 심합니다.

사과꽃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오명수(대구경북 능금농협 원예지도사) : "꽃눈과 잎눈이 결정되는 작년 6,7월에 비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해서..."

또 지난해 갈반병이 심해 잎이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사과나무의 영양상태가 불균형이 되면서 꽃눈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낭봉충아 부패병에 따른 토종벌의 떼죽음 등 화분매개곤충이 줄어든 가운데 꽃마저 제대로 피지 않자 사과재배 농가마다 결실률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 안동, 사과꽃 ‘뚝’…수분 비상
    • 입력 2012-05-05 12:28: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난해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사과꽃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자연상태에서 수정을 맡기는 대신 인공수분 작업을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사과꽃이 만발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잎이 돋아난 것이 부지기숩니다.

꽃이 넉넉하지 않자 농민들은 넓은 과수원을 다니며 일일이 인공수분을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엄정순(봉화군 명호면) : "꽃 적고 벌도 적어 열매를 하나라도 더 맺게 하려면..."

올해 사과나무 개화량은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심한 곳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큰 나무일수록 그늘이 많이 지다보니 꽃이 덜 생기는 현상이 심합니다.

사과꽃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오명수(대구경북 능금농협 원예지도사) : "꽃눈과 잎눈이 결정되는 작년 6,7월에 비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해서..."

또 지난해 갈반병이 심해 잎이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사과나무의 영양상태가 불균형이 되면서 꽃눈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낭봉충아 부패병에 따른 토종벌의 떼죽음 등 화분매개곤충이 줄어든 가운데 꽃마저 제대로 피지 않자 사과재배 농가마다 결실률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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