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外

입력 2012.05.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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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가 무대에 오릅니다.



국악인 김영임 씨도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의 창,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전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화려하고 웅장한 안무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립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백조의 호수’를 동화적인 감성으로 풀어냈습니다.



전 막에 걸쳐 해설이 이뤄지고 막과 막 사이에 모래를 활용한 ’샌드 애니메이션’ 기법도 도입돼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송정빈(국립발레단 무용수) : "발레공연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해설이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인터뷰> 신승원(국립발레단 무용수) :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의 하이라이트를 재현해서 발레팬 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을 거예요. "



국악인 김영임 공연



경기소리 명창 김영임 씨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순회콘서트를 엽니다.



김영임 씨는 이번 무대에서 `한 오백 년`과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20여 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악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엔 의정부 시립무용단과 경기명창 10명 등도 참여합니다.



’배고픈 애벌레’에서부터 ’고양이’와 ’금붕어’ 등 갖가지 동물 그림들.



현대 동화 계의 거장 ’에릭 칼’의 원화 작품 99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에릭 칼’만의 다양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시 농부의 작업실 전



모종삽과 갈고리 등 정원용 도구로 만든 장식품과 갖가지 형태의 화분들.



공예와 디자인 작가 30여 명이 농부의 작업실과 텃밭 조형물 그리고 정원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맵시 전



왕족에서부터 귀족과 서민들의 옷까지.



4세기에서 7세기에 이르는 백제의 복식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고대 직물에서부터 백제의 다양한 복식 그리고 장신구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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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05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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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가 무대에 오릅니다.

국악인 김영임 씨도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칩니다.

문화의 창,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전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

화려하고 웅장한 안무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합니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립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백조의 호수’를 동화적인 감성으로 풀어냈습니다.

전 막에 걸쳐 해설이 이뤄지고 막과 막 사이에 모래를 활용한 ’샌드 애니메이션’ 기법도 도입돼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송정빈(국립발레단 무용수) : "발레공연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해설이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인터뷰> 신승원(국립발레단 무용수) :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의 하이라이트를 재현해서 발레팬 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을 거예요. "

국악인 김영임 공연

경기소리 명창 김영임 씨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순회콘서트를 엽니다.

김영임 씨는 이번 무대에서 `한 오백 년`과 `강원도 아리랑` `정선 아리랑` 등 20여 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악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엔 의정부 시립무용단과 경기명창 10명 등도 참여합니다.

’배고픈 애벌레’에서부터 ’고양이’와 ’금붕어’ 등 갖가지 동물 그림들.

현대 동화 계의 거장 ’에릭 칼’의 원화 작품 99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에릭 칼’만의 다양한 색채와 독특한 화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시 농부의 작업실 전

모종삽과 갈고리 등 정원용 도구로 만든 장식품과 갖가지 형태의 화분들.

공예와 디자인 작가 30여 명이 농부의 작업실과 텃밭 조형물 그리고 정원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맵시 전

왕족에서부터 귀족과 서민들의 옷까지.

4세기에서 7세기에 이르는 백제의 복식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됐습니다.

고대 직물에서부터 백제의 다양한 복식 그리고 장신구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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