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일부 당원들의 반발로 열지 못하자 전자회의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경선 비례대표 전원 사퇴 문제 등을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운영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경선 비례대표 사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정 선거 조사 결과가 부실하다고 주장하는 당권파 당원들이 의원회관 출입을 막으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 등 운영위원들은 운영위를 인터넷 상에 카페를 열어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전자회의 형태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자정 전에 지도부 총사퇴와 경선 비례대표 전원사퇴, 비대위 구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 공동대표는 당권파의 회의 진행 방해에 대해 민주주의가 아니라면서 당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8시간 넘게 전국 운영위를 열었지만, 이정희 공동대표 등 당권파와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 등 비당권파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과 8번 이영희 후보, 13번 윤난실 후보, 11번 나순자 후보는 경선 파문의 책임을 지겠다며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최대주주인 민주노총도 당이 미봉책으로 수습할 경우 가장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는 등 통합진보당은 창당 5개월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일부 당원들의 반발로 열지 못하자 전자회의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경선 비례대표 전원 사퇴 문제 등을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운영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경선 비례대표 사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정 선거 조사 결과가 부실하다고 주장하는 당권파 당원들이 의원회관 출입을 막으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 등 운영위원들은 운영위를 인터넷 상에 카페를 열어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전자회의 형태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자정 전에 지도부 총사퇴와 경선 비례대표 전원사퇴, 비대위 구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 공동대표는 당권파의 회의 진행 방해에 대해 민주주의가 아니라면서 당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8시간 넘게 전국 운영위를 열었지만, 이정희 공동대표 등 당권파와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 등 비당권파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과 8번 이영희 후보, 13번 윤난실 후보, 11번 나순자 후보는 경선 파문의 책임을 지겠다며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최대주주인 민주노총도 당이 미봉책으로 수습할 경우 가장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는 등 통합진보당은 창당 5개월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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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운영위 진통…전자회의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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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5 17:11:07

<앵커 멘트>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 경선 조사 결과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일부 당원들의 반발로 열지 못하자 전자회의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경선 비례대표 전원 사퇴 문제 등을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운영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경선 비례대표 사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정 선거 조사 결과가 부실하다고 주장하는 당권파 당원들이 의원회관 출입을 막으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공동대표 등 운영위원들은 운영위를 인터넷 상에 카페를 열어 운영위원들이 참여하는 전자회의 형태로 전환했습니다.
오늘 자정 전에 지도부 총사퇴와 경선 비례대표 전원사퇴, 비대위 구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유 공동대표는 당권파의 회의 진행 방해에 대해 민주주의가 아니라면서 당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8시간 넘게 전국 운영위를 열었지만, 이정희 공동대표 등 당권파와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 등 비당권파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인과 8번 이영희 후보, 13번 윤난실 후보, 11번 나순자 후보는 경선 파문의 책임을 지겠다며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최대주주인 민주노총도 당이 미봉책으로 수습할 경우 가장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는 등 통합진보당은 창당 5개월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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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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