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집서 남녀 3명 자살기도…1명 숨져

입력 2012.05.05 (1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대와 20대 등 남녀 3명이 민박집에서 자살을 기도해,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민박집 방 안에서 26살 김모 씨와 22살 정모 씨, 18살 최 모 양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 김모 씨는 숨지고 여성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가정환경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되고 방안에 연탄 화덕이 놓인 점 등으로 미뤄 함께 모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박집서 남녀 3명 자살기도…1명 숨져
    • 입력 2012-05-05 19:58:36
    사회
10대와 20대 등 남녀 3명이 민박집에서 자살을 기도해,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민박집 방 안에서 26살 김모 씨와 22살 정모 씨, 18살 최 모 양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 김모 씨는 숨지고 여성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가정환경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되고 방안에 연탄 화덕이 놓인 점 등으로 미뤄 함께 모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