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 등 남녀 3명이 민박집에서 자살을 기도해,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민박집 방 안에서 26살 김모 씨와 22살 정모 씨, 18살 최 모 양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 김모 씨는 숨지고 여성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가정환경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되고 방안에 연탄 화덕이 놓인 점 등으로 미뤄 함께 모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민박집 방 안에서 26살 김모 씨와 22살 정모 씨, 18살 최 모 양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 김모 씨는 숨지고 여성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가정환경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되고 방안에 연탄 화덕이 놓인 점 등으로 미뤄 함께 모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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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박집서 남녀 3명 자살기도…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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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5 19:58:36
10대와 20대 등 남녀 3명이 민박집에서 자살을 기도해, 1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의 한 민박집 방 안에서 26살 김모 씨와 22살 정모 씨, 18살 최 모 양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 김모 씨는 숨지고 여성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가정환경을 비관한 유서가 발견되고 방안에 연탄 화덕이 놓인 점 등으로 미뤄 함께 모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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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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