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공동대표단 회의…격론 예고

입력 2012.05.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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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오늘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가 참석하는 공동대표단 회의를 열어 전국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당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계파별 격론이 예상됩니다.

비당권파는 지난 5일 전국운영위원회의 의결대로,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던 당선인과 후보자 모두에 대해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당대표단이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당권파는 진상조사위의 보고서가 부실한 만큼 운영위가 의결 내용을 철회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인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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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공동대표단 회의…격론 예고
    • 입력 2012-05-07 06:05:59
    정치
통합진보당은 오늘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 공동대표가 참석하는 공동대표단 회의를 열어 전국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른 당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계파별 격론이 예상됩니다. 비당권파는 지난 5일 전국운영위원회의 의결대로,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했던 당선인과 후보자 모두에 대해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당대표단이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당권파는 진상조사위의 보고서가 부실한 만큼 운영위가 의결 내용을 철회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인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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