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운동선수 부자 1위는 베컴

영국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운동선수로 나타났습니다.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베컴의 재산은 약 1억 6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천 928억원으로 영국 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베컴은 운동선수 부자 세계 순위에서는 10위에 그쳤습니다.

세계 1위는 5억 3천 8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9천 846억원의 재산을 가진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로 나타났습니다.

포뮬러1 카레이서인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와 은퇴한 농구스타인 미국의 마이클 조던이 우즈에 이어 2, 3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운동 선수 1위는 5천 500만 파운드, 약 천 7억원의 재산을 모은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로 집계됐습니다.

샤라포바와 베컴은 정작 연봉이나 상금보다는 주로 광고 출연료 등을 통해 재산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