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대선 올랑드, 결선투표서 승리…52-53% 득표

입력 2012.05.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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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52% 이상의 득표율로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에는 미테랑 대통령 이후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프랑스 공영방송 TF1 TV는 어제 투표 마감 직후 일부 개표 결과를 인용해 올랑드 후보가 5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랑드 후보가 52에서 5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로이터통신과 벨기에 신문들도 올랑드 후보가 승리했다고 타전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패배 인정 연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소속된 대중운동연합의 단합을 당부하면서 다음달 치러질 총선을 이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당 중진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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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대선 올랑드, 결선투표서 승리…52-53% 득표
    • 입력 2012-05-07 06:11:37
    국제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52% 이상의 득표율로 사르코지 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프랑스에는 미테랑 대통령 이후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프랑스 공영방송 TF1 TV는 어제 투표 마감 직후 일부 개표 결과를 인용해 올랑드 후보가 5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여론조사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랑드 후보가 52에서 5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로이터통신과 벨기에 신문들도 올랑드 후보가 승리했다고 타전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패배 인정 연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소속된 대중운동연합의 단합을 당부하면서 다음달 치러질 총선을 이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당 중진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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