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시총비중 60% 육박…기업간 양극화 극심
입력 2012.05.07 (07:23)
수정 2012.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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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이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 총액 비중이 올들어 더욱 늘어나 6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간의 주가 차별화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현재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737조원으로 거래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 시가총액 증가율을 보면 삼성이 올 들어 25%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한진, 현대중공업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한화와 롯데, LG, 포스코 등 4개 그룹의 시가 총액은 지난 4개월 동안 계속 감소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간의 주가 차별화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현재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737조원으로 거래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 시가총액 증가율을 보면 삼성이 올 들어 25%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한진, 현대중공업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한화와 롯데, LG, 포스코 등 4개 그룹의 시가 총액은 지난 4개월 동안 계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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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그룹 시총비중 60% 육박…기업간 양극화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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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5-07 07:23:33
- 수정2012-05-07 08:44:29
국내 1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들이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 총액 비중이 올들어 더욱 늘어나 6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간의 주가 차별화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현재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737조원으로 거래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룹별 시가총액 증가율을 보면 삼성이 올 들어 25%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 한진, 현대중공업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한화와 롯데, LG, 포스코 등 4개 그룹의 시가 총액은 지난 4개월 동안 계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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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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