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몽실 언니’ 外

입력 2012.05.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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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설 <몽실 언니>가 백만 부 돌파 기념으로 새로 출간돼 나왔습니다.

만학도 여고생들이 틈틈이 쓴 글을 모은 책도 눈길을 끕니다.

새로 나온 책,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84년 초판 돼 최근 백만 부를 돌파한 <몽실 언니>가 목판화와 함께 다시 출간됐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고난을 이겨내고 삶을 개척해가는 어린 몽실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찔레꽃’ ‘꽁당 보리밥’

방송통신고등학교 늦깎이 여고생들이 쓴 시와 산문을 한 데 모았습니다.

삼사십 대에서부터 칠십 대까지, 이 땅의 어머니들의 가슴 속 이야기가 소박하게 담겼습니다.

‘굿바이, 안네’

<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와 유태인 수용소 막사에서 같이 지냈던 한 여인의 회고록입니다.

전쟁이 끝난 뒤 찾아온 것은 생존의 기쁨도, 자유의 달콤함도 아닌 전쟁 후유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도릭의 동방기행’

14세기 이탈리아의 사제 오도릭이 남긴 동방 여행기입니다.

이란과 인도, 스리랑카 등 작가가 12년 동안 체험한 동방의 이야기를 풀어썼습니다.

‘독일 싱크탱크 산책‘

독일의 주요 싱크탱크 14곳을 찾아 조직과 인력을 분석했습니다.

싱크탱크란 무엇인지, 정책 생산은 어떻게 되는지, 독일의 실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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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몽실 언니’ 外
    • 입력 2012-05-07 0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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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설 <몽실 언니>가 백만 부 돌파 기념으로 새로 출간돼 나왔습니다. 만학도 여고생들이 틈틈이 쓴 글을 모은 책도 눈길을 끕니다. 새로 나온 책,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84년 초판 돼 최근 백만 부를 돌파한 <몽실 언니>가 목판화와 함께 다시 출간됐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고난을 이겨내고 삶을 개척해가는 어린 몽실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찔레꽃’ ‘꽁당 보리밥’ 방송통신고등학교 늦깎이 여고생들이 쓴 시와 산문을 한 데 모았습니다. 삼사십 대에서부터 칠십 대까지, 이 땅의 어머니들의 가슴 속 이야기가 소박하게 담겼습니다. ‘굿바이, 안네’ <안네의 일기> 안네 프랑크와 유태인 수용소 막사에서 같이 지냈던 한 여인의 회고록입니다. 전쟁이 끝난 뒤 찾아온 것은 생존의 기쁨도, 자유의 달콤함도 아닌 전쟁 후유증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도릭의 동방기행’ 14세기 이탈리아의 사제 오도릭이 남긴 동방 여행기입니다. 이란과 인도, 스리랑카 등 작가가 12년 동안 체험한 동방의 이야기를 풀어썼습니다. ‘독일 싱크탱크 산책‘ 독일의 주요 싱크탱크 14곳을 찾아 조직과 인력을 분석했습니다. 싱크탱크란 무엇인지, 정책 생산은 어떻게 되는지, 독일의 실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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