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래주점 CCTV 복원에 주력

부산 부전동 시크 노래주점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화재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CCTV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진화작업 때 물에 젖은 노래방 내부 CCTV를 복원하면 노래방 측의 초기 대응 부실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감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는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노래주점 주 출입문 외에 나머지 3개의 비상통로가 제 기능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소방설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