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2012 여수 세계박람회
[활력충전] 여수엑스포 저렴하고 알차게 즐기는 법
입력 2012.05.07 (09:02) 수정 2012.05.07 (11:31)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다음주면 여수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릴텐데요, 이게 월드컵과 올림픽에 이어 세계 3대 축제로 꼽힐 만큼 화려한 행사라죠?

네, 아이들 견문도 넓힐 겸 여수나들이 한 번 떠나볼까 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좀 멀긴 하지만 일단 도착하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또 커다란 분수 위에 펼쳐지는 야간 레이져쇼 등 색다른 볼거리도 풍성한데요.

기왕 먼 길 떠나는 거, 근처 이름난 여행지들도 함께 들러보면 더 좋을텐데요, 조빛나 기자, 오늘 여수 백배 즐기는 법, 알려주신다고요?

<기자 멘트>

앞으로 닷새 뒤면 세계인의 눈이 전남 여수를 주목하게 될텐데요.

세계박람회가 93일 동안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국내 최대는 물론 기네스북에도 오른 진귀한 볼거리가 있는 여수 엑스포 현장이 지난 5일, 살짝 공개됐습니다.

지나치면 정말 아까울만한 볼거리 세 가지를 골라봤고요.

2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여수여행 정보도 함께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이 있고 특별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

전남 여수로 떠납니다.

우선 여수 세계박람회부터 가볼까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첫 번째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동굴형 수조인데요. 마치 바닷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죠?

<인터뷰> 이동인( 전라남도 여수시) : “360도 전체적으로 물고기가 있는 것을 보니까 바다 세상에 들어온듯 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상 4층 높이에 6천톤급 수조를 갖췄는데요.

서울 63씨월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합친 것의 2배 규모라고요.

300여 종의 바다생물 가운데 국제적 희귀종인 흰고래, '벨루가'가 특히 관심을 모으는데요.

<인터뷰> 여연희(아쿠아리스트) : "벨루가는 러시아의 추운 지방에서 사는 몸집이 하얀 고래고요. 지금 국내에서 보는 큰돌고래와 다르게 주둥이가 둥글고 몸집이 약간 뚱뚱한 것이 특징입니다."

놓쳐서는 안 될 두번째로 한국관을 추천합니다.

116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화면에 한 폭의 동양화같은 다도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임정주(한국관 부관장) : "한국관은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전지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태양열과 지혜를 활용한 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세계 최첨단의 친환경 전시관입니다."

특히 누워서 감상하는 돔스크린은, 세계 최대 규모인데요.

실제 바닷속에 온 것 같이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임양주(광주시 진월동) : "누워서 볼 수 있던 것이 무엇보다 참신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녹취> 가수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이 소리, 파이프오르간 소리 아닌가요?

놓쳐서는 안 될 세 번째 스카이 타워의 파이프오르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6km 밖에서도 들린다고요.

<인터뷰> 조병희(여수세계박람회 홍보팀 과장) : "스카이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멀리까지 들리는 파이프오르간으로 문화공간으로 탄생했거든요. 관광객들이 직접 연주를 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원격 연주를 할 수 있고 신청곡도 만들 수 있습니다."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가 바로 '빅 오'입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의 상징이죠.

매일 밤 30분동안 펼쳐지는 빅오쇼가 백미로 꼽힙니다.

해상분수와 그리고 세계 최초로 분수 위에 홀로그램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리빙스크린이 도입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임익균(전라남도 여수시) : "늦은 시간까지 아들과 보고 있는데, 화려함에 놀랐습니다. 여수엑스포의 주제가 잘 표현이 되는 것 같아서 여수 시민으로서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밤 공연까지 즐기고나면 편안히 쉴 곳이 필요할텐데요.

여수엑스포를 찾은 이 가족의 선택은 한옥집입니다.

그런데 좀 비싸지 않을까요?

<인터뷰> 송민경(여수 마을회관 예약자) : "다른 숙소 알아봤는데 1박에 2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마을회관에 와서 보니까 더 좋은 것 같고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1인당 8천 원이고 보통 찜질방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아요."

8천 원요? 마을회관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한 방에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인데요.

여수시가 57곳의 마을회관을 숙소로 개방하는데요.

예약률은 10% 정도로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룻밤을 보낸 다음 여수를 떠나긴 아깝죠?

어디 갈지 추천을 받아봤습니다.

<녹취> “돌산 갓 그리고 오동도?"

<녹취> “여수 하면 대표적인 곳이 오동도죠."

네. 이번 엑스포를 앞두고 새롭게 변신한 오동도를 가보겠습니다.

세계박람회장 앞에서 오동도까지 방파제로 연결이 돼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데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키 작은 대나무가 오랜 세월, 바람에 휘어져서 만들어진 신비의 길입니다.

<인터뷰> 김충기(충청북도 청주시) : "이런 대나무길이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고 바람도 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동도 하면 역시 동백꽃을 빼놓을 수 없겠죠.

큰 동백꽃 한 송이가 우려진 동백꽃차도 여수에서 누리는 향기로운 호사입니다.

<인터뷰> 박상희(전라북도 전주시) : "동백 차가 여기에서만 난다고 들었는데, 아까 걸어오면서 피로했는데 (동백차 마시니까)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나무다리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남해의 푸른 바다가 앞에 펼쳐집니다.

해변의 기암괴석 용굴도 그림 같은 배경을 더하는 볼거리죠.

맛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어떤 음식이 유명한지, 관광객들을 따라가 봤는데요.

<녹취> “게장백반 4개요.”

<녹취> “돌게장 4개 주세요.”

<녹취> 관광객 : “여기 게장백반이 좀 특이하거든요. 양념게장하고 간장게장하고 다 무한리필 돼요."

여수에서는 여수 앞바다에서 나오는 돌게로 담은 게장이 예부터 유명한 음식이었지요.

요즘은 옛날보다는 좀 달달하고 순해진 맛이라는데요.

<인터뷰> 허화순(돌게장 음식점 운영) : "이렇게 살아있는 게로 담아야 싱싱하고 맛도 있고 양념도 더 잘 스며들어요."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6시간 푹고은 간장 소스를 부어 숙성시키면 간장게장이 완성됩니다.

또 매콤 달콤한 양념 돌게장도 입맛돌게하는 음식이죠.

이렇게 푸짐한 게장 백반, 8천원이라고요.

<녹취>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여러 사람이 와서 먹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녹취> “먹어보셔야만 이 맛을 알아요."

백 다섯개 나라가 참가하는 지구촌 축제,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천만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추천코스 잘 활용하신다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수여행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활력충전] 여수엑스포 저렴하고 알차게 즐기는 법
    • 입력 2012-05-07 09:02:22
    • 수정2012-05-07 11:31:3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다음주면 여수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릴텐데요, 이게 월드컵과 올림픽에 이어 세계 3대 축제로 꼽힐 만큼 화려한 행사라죠?

네, 아이들 견문도 넓힐 겸 여수나들이 한 번 떠나볼까 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좀 멀긴 하지만 일단 도착하면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또 커다란 분수 위에 펼쳐지는 야간 레이져쇼 등 색다른 볼거리도 풍성한데요.

기왕 먼 길 떠나는 거, 근처 이름난 여행지들도 함께 들러보면 더 좋을텐데요, 조빛나 기자, 오늘 여수 백배 즐기는 법, 알려주신다고요?

<기자 멘트>

앞으로 닷새 뒤면 세계인의 눈이 전남 여수를 주목하게 될텐데요.

세계박람회가 93일 동안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국내 최대는 물론 기네스북에도 오른 진귀한 볼거리가 있는 여수 엑스포 현장이 지난 5일, 살짝 공개됐습니다.

지나치면 정말 아까울만한 볼거리 세 가지를 골라봤고요.

2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여수여행 정보도 함께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이 있고 특별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

전남 여수로 떠납니다.

우선 여수 세계박람회부터 가볼까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첫 번째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동굴형 수조인데요. 마치 바닷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죠?

<인터뷰> 이동인( 전라남도 여수시) : “360도 전체적으로 물고기가 있는 것을 보니까 바다 세상에 들어온듯 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상 4층 높이에 6천톤급 수조를 갖췄는데요.

서울 63씨월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합친 것의 2배 규모라고요.

300여 종의 바다생물 가운데 국제적 희귀종인 흰고래, '벨루가'가 특히 관심을 모으는데요.

<인터뷰> 여연희(아쿠아리스트) : "벨루가는 러시아의 추운 지방에서 사는 몸집이 하얀 고래고요. 지금 국내에서 보는 큰돌고래와 다르게 주둥이가 둥글고 몸집이 약간 뚱뚱한 것이 특징입니다."

놓쳐서는 안 될 두번째로 한국관을 추천합니다.

116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화면에 한 폭의 동양화같은 다도해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임정주(한국관 부관장) : "한국관은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전지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태양열과 지혜를 활용한 재생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세계 최첨단의 친환경 전시관입니다."

특히 누워서 감상하는 돔스크린은, 세계 최대 규모인데요.

실제 바닷속에 온 것 같이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임양주(광주시 진월동) : "누워서 볼 수 있던 것이 무엇보다 참신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녹취> 가수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이 소리, 파이프오르간 소리 아닌가요?

놓쳐서는 안 될 세 번째 스카이 타워의 파이프오르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6km 밖에서도 들린다고요.

<인터뷰> 조병희(여수세계박람회 홍보팀 과장) : "스카이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멀리까지 들리는 파이프오르간으로 문화공간으로 탄생했거든요. 관광객들이 직접 연주를 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원격 연주를 할 수 있고 신청곡도 만들 수 있습니다."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가 바로 '빅 오'입니다.

여수 세계박람회의 상징이죠.

매일 밤 30분동안 펼쳐지는 빅오쇼가 백미로 꼽힙니다.

해상분수와 그리고 세계 최초로 분수 위에 홀로그램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리빙스크린이 도입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임익균(전라남도 여수시) : "늦은 시간까지 아들과 보고 있는데, 화려함에 놀랐습니다. 여수엑스포의 주제가 잘 표현이 되는 것 같아서 여수 시민으로서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밤 공연까지 즐기고나면 편안히 쉴 곳이 필요할텐데요.

여수엑스포를 찾은 이 가족의 선택은 한옥집입니다.

그런데 좀 비싸지 않을까요?

<인터뷰> 송민경(여수 마을회관 예약자) : "다른 숙소 알아봤는데 1박에 2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마을회관에 와서 보니까 더 좋은 것 같고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1인당 8천 원이고 보통 찜질방보다 더 저렴한 것 같아요."

8천 원요? 마을회관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한 방에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인데요.

여수시가 57곳의 마을회관을 숙소로 개방하는데요.

예약률은 10% 정도로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룻밤을 보낸 다음 여수를 떠나긴 아깝죠?

어디 갈지 추천을 받아봤습니다.

<녹취> “돌산 갓 그리고 오동도?"

<녹취> “여수 하면 대표적인 곳이 오동도죠."

네. 이번 엑스포를 앞두고 새롭게 변신한 오동도를 가보겠습니다.

세계박람회장 앞에서 오동도까지 방파제로 연결이 돼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데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키 작은 대나무가 오랜 세월, 바람에 휘어져서 만들어진 신비의 길입니다.

<인터뷰> 김충기(충청북도 청주시) : "이런 대나무길이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고 바람도 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오동도 하면 역시 동백꽃을 빼놓을 수 없겠죠.

큰 동백꽃 한 송이가 우려진 동백꽃차도 여수에서 누리는 향기로운 호사입니다.

<인터뷰> 박상희(전라북도 전주시) : "동백 차가 여기에서만 난다고 들었는데, 아까 걸어오면서 피로했는데 (동백차 마시니까)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나무다리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남해의 푸른 바다가 앞에 펼쳐집니다.

해변의 기암괴석 용굴도 그림 같은 배경을 더하는 볼거리죠.

맛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어떤 음식이 유명한지, 관광객들을 따라가 봤는데요.

<녹취> “게장백반 4개요.”

<녹취> “돌게장 4개 주세요.”

<녹취> 관광객 : “여기 게장백반이 좀 특이하거든요. 양념게장하고 간장게장하고 다 무한리필 돼요."

여수에서는 여수 앞바다에서 나오는 돌게로 담은 게장이 예부터 유명한 음식이었지요.

요즘은 옛날보다는 좀 달달하고 순해진 맛이라는데요.

<인터뷰> 허화순(돌게장 음식점 운영) : "이렇게 살아있는 게로 담아야 싱싱하고 맛도 있고 양념도 더 잘 스며들어요."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6시간 푹고은 간장 소스를 부어 숙성시키면 간장게장이 완성됩니다.

또 매콤 달콤한 양념 돌게장도 입맛돌게하는 음식이죠.

이렇게 푸짐한 게장 백반, 8천원이라고요.

<녹취>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여러 사람이 와서 먹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녹취> “먹어보셔야만 이 맛을 알아요."

백 다섯개 나라가 참가하는 지구촌 축제,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천만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추천코스 잘 활용하신다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여수여행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